강원랜드가 주최하고 서울팝스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강원랜드와 함께하는 팝스콘서트’가 10일 오후 7시 30분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강원랜드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열리는‘강원랜드와 함께하는 팝스콘서트’는 지난 5월 삼척시 공연을 시작으로 폐광지역 4개시·군과 속초·원주·춘천·홍천 등 강원지역 8개 도시를 순회하며 연주회를 갖고 있다
영월에서 열리는 이번 팝스콘서트에서는 상임지휘자 하성호의 지휘 아래 푸치니, 프레슬리와 쇼팽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푸치니의‘별은 빛나건만’, 프레슬리의‘Love Tender’, 쇼팽의‘발라드 4번’등을 한 곡으로 묶어 재편곡한 곡과 베르디의‘축배의 노래’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음악을 연주한다.
또한 이번 공연에는 가수 디아가 특별 출연해‘애인있어요’,‘Let it go’등을 열창할 예정이며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강원랜드는 2009년부터 찾아가는 문화공연의 일환으로 서울팝스오케스트라와 함께 ‘팝스콘서트’를 진행해 왔으며 정통 클래식을 접할 기회가 자주 없었던 도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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