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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438골'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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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438골' 신기록
  • 최준규기자
  • 승인 2020.03.08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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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는 선두 탈환
호날두 437골 넘어서…소시에다드전 1-0 승리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유럽축구 5대 리그 최다골 선두로 오른 가운데 팀의 선두 탈환까지 이끌었다.

8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19-20 스페인 라리가 27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와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18승4무5패(승점 58)를 기록한 바르셀로나는 아직 한 경기를 덜 치른 레알 마드리드(승점 56)를 제치고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 13승4무9패로 승점 43점이 된 소시에다드는 리그 6위를 유지했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가운데 메시가 균형을 깼다. 후반 34분, 바르셀로나의 크로스가 페널티박스에서 소시에다드 수비수 르 노르망의 팔에 맞았고 PK가 선언됐다. VAR(비디오판독)에도 결과는 다르지 않았다.

키커로 나선 메시가 침착하게 골로 연결했다. 메시의 시즌 19호골로 축구 통계매체 '옵타스포츠'에 따르면 통산 474경기에서 438골째를 기록한 메시는 540경기에서 437골을 기록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를 밀어내고 역대 유럽 5대리그 최다골 주인공으로 올라섰다.

호날두는 이번 시즌 21경기에 나서 21골을 넣었다.

[전국매일신문] 최준규기자
jg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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