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 동해시에 마스크 등 지원
퇴직자 구성 쌍용동우회와 함께
인근 지역 경로당 등 방역 앞장
퇴직자 구성 쌍용동우회와 함께
인근 지역 경로당 등 방역 앞장
쌍용양회 동해공장(공장장 원용교)은 3월 코로나19의 감염 예방 및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강원 삼척시와 동해시를 방문해 10만 장의 마스크과 지원과 함께 공장 인근 지역인 삼화동에는 가구별로 3M 방진마스크를 지원하고 다중이용업소를 중심으로 세정제를 지원하여 지역사회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쌍용양회 동해공장이 기부한 마스크 등의 개인위생용품은 최근 품귀현상으로 구입이 어려운 상태에서 지자체와 일체가 돼 구입 및 지원된 것으로, 이를 받은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특히 삼화동에 지원한 방진마스크는 회사에서 사용하는 물량을 긴급하게 구매해 전달한 것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기업의 책임을 다하는 모습으로 전해지며 잔잔한 감동을 불러왔다.
앞서 쌍용양회 동해공장은 공장 인근 지역의 경로당에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지원해 감염에 취약한 고령자에게 큰 도움이 됐으며 퇴직자로 구성된 쌍용동우회와 함께 삼화동 지역 기초수급세대 97가구, 경로당 10곳, 공용화장실 7곳, 상가 73동에 대해서도 대대적으로 방역활동을 펼쳤다.
한편 영동지역 대표 향토기업으로서 국가적 위기상황에 국민 모두의 힘을 모아 위기극복의 취지의 예방활동차원에서의 쌍용양회 동해공장은 코로나19 진행경과에 따라 지역사회에 대한 물품 지원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kim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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