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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도계 폐광지역 관광인프라 확충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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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도계 폐광지역 관광인프라 확충 박차
  • 삼척/ 김흥식기자
  • 승인 2020.06.0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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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호 시장, 사업장 현지점검
유리게스트하우스 조성 등 추진

강원 삼척시가 폐광지인 도계지역 관광인프라 확충 및 지역개발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폐광지역 관광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주민의 소득을 증대하고자 진행하고 있는 각종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3일 김양호 시장이 사업장 현지점검을 실시했다.
 
현재 도계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은 ▲도계유리게스트하우스 및 갤러리 조성사업 ▲도계 복합교육연구관 건립사업 ▲도계 평생학습관 건립사업 ▲도계 작은영화관 건립사업 ▲심포 뷰티스마켓 조성사업 ▲흥전리(삭도마을) 관광개발사업 ▲하늘아래 신주빚는 마을 조성사업 등이다.
 
폐광지역 사택을 리모델링해 추진 중인 ‘탄광촌 유리게스트하우스 및 갤러리 조성사업’은 96억 원을 투입해 게스트하우스 7동(객실18실, 체크인하우스, 정보교류센터)등 건축물을 조성하고 있으며 이달 준공할 계획이다.
 
폐광지역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지역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대학도시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 중인 ‘도계 복합교육연구관 건립사업’은 78억 원을 들여 내달 준공을 목표로 지하1층 지상3층(교육실, 연구실, 세미나실 등) 건물을 조성하고 있다.
 
‘도계 평생학습관 건립사업’은 지하1층, 지상3층(사무실, 체육관, 음악실) 건물로 총 34억 원을 투입해 올해 연말까지 준공할 예정이며 폐광지역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주민 평생학습 시설 마련과 도계지역에 적합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계 작은영화관 건립사업’은 낙후된 문화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영상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이며 총 45억 원을 들여 3층 건물인 NH농협 도계지점을 리모델링해 올해 연말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또한 ‘심포 뷰티스 마켓 조성사업’은 지상 2층 건물로 총 97억 원을 투자해 헤어라인 체험실, 화장품 체험장, 브로우 체험실 등 미용체험 상품 개발과 NCS뷰티 교육실, 화장품 제조 연구실 등을 조성하고 관리위탁 운영자를 선정해 올해 연말 준공·운영할 계획이다.
 
삼척시는 폐광지역 관광인프라 확충 및 주민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이 현재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사업들이 올 연말까지 준공된다.
 
김 시장은 “도계지역의 주요사업들이 올 연말 대부분 준공됨에 따라 폐광지역의 낙후된 교육문화와 관광인프라가 대폭 확충돼 지역주민 소득 및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협업과 소통을 통한 현장행정 추진을 위해 준공을 앞둔 각종 사업장을 방문해 공사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상황과 향후 추진일정, 운영방안 등을 보고받아 사전대책을 강구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kim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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