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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터뷰 48] 서울 영등포구의회 고기판 의장, ‘연구하는 의회,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의회’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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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터뷰 48] 서울 영등포구의회 고기판 의장, ‘연구하는 의회,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의회’ 만들 것
  • 박창복기자
  • 승인 2020.07.08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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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의회 제공]
[영등포구의회 제공]

5선의원인 고기판 영등포구의회 후반기 의장을 만나 의회운영에 관한 의견을 들었다.

먼저, 고의장은 “의회운영에 있어서 어느 정파에 치우치지 않고 전체의원과 함께 토론하고 협의하면서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의회를 운영, 38만 영등포구민의 복리증진과 영등포 발전에 힘써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영등포구의회에는 민주당 의원 10명, 미래통합당의원6명, 무소속의원 1명의 분포로 원구성이 돼 있다.

또한 “영등포구의회는 영등포가 옛 명성을 되찾는데 집행부와 함께 의회차원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현재 영등포구는 ‘탁트인 새로운 영등포 건설’을 위한 많은 사업들이 진행 중이다. 그 중 영등포역 주변의 쪽방촌의 대대적인 정비사업으로 주변 환경이 크게 변모하게 될 전망이며, 제2의 세종문화회관 건립으로 문화시설이 확충되는 등 많은 도약 사업들이 이뤄지고 있다.

이에 고의장은 “의회차원에서 구민을 위한 사업들을 적극 지원하고, 협력하며, 정책대안으로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고의장은 “현장이나 학술적인 연구를 통해 영등포구의회를 연구하는 의회,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의회로 만들어 전국에서 모범사례가 될 수 있는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의장은 “영등포구의회는 다선 의원들이 많아 많은 의정활동 경험과 능력있는 의원들이 많다”며 “이는 영등포구의회의 큰 자산”이라고 말했다.

집행부와의 관계 설정에 있어서는 “의회 본연의 임무인 견제와 감시 역할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며 “구민의 복리증진과 영등포 발전을 위한 좋은 정책은 적극 지원하고, 협력하겠지만, 잘못된 정책이나, 구 행정은 매섭게 질책하고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기판 의장은 “38만 영등포 구민을 위한 일에는 의회와 집행부가 힘을 모아 맡은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의장으로서 구민을 위한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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