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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터뷰 52] 최영조 경산시장 “생활속 문화·체육인프라 풍부한 ‘살맛나는 희망경산’ 실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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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터뷰 52] 최영조 경산시장 “생활속 문화·체육인프라 풍부한 ‘살맛나는 희망경산’ 실현한다”
  • 경산/ 변경호기자
  • 승인 2020.07.09 1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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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지식산업지구 등 산단 300만평 시대
탄소·패션쇼재 등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
청년창업·광역교통망 등 전반기 잇단 성과
교통망 촘촘히 연결·명품 주거기반 조성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 등 인프라 확충
미래가 더 든든한 ‘희망경산’으로 거듭
최영조 경산시장
최영조 경산시장

[전국은 지금 - 파워인터뷰 52]
민선7기 2주년   최영조 경북 경산시장

민선7기 2주년을 맞은 최영조 경북 경산시장의 2주년 성과와 앞으로 2년의 시정방향에 대해 살펴본다.

■전반기 주요성과
●산업단지 300만평 시대 열어

 
시는 경산지식산업지구, 경산4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해 산업단지 300만 평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경산지식산업지구는 1단계 사업 분양률이 현재 79.6%로 올해 준공 예정이며 2단계 사업은 올 하반기 착공, 2022년 준공 예정이다.
 
경산지식산업지구내 ‘철도차량융합부품기술센터’, ‘무선전력전송기술센터’, ‘메디컬융합소재실용화센터’ 등 3개 국책사업 연구기관을 지난해 준공,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6개 국책사업을 모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
 
대구 안심역에서 경산 하양역까지 8.89km 구간을 정거장 3개소로 연결하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사업은 토지보상을 진행 중이며 2023년 개통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미~칠곡~대구~경산 간 61.9km 구간을 기존 5개역, 신설 2개역으로 잇는 대구권 광역철도망 구축 사업은 지난해 3월 공사 착공해 2023년 개통 예정이다.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
 
‘탄소복합 설계해석 기술지원센터 구축사업’, ‘생활소비재 융복합산업 기반 조성사업’ 등 탄소, 패션소재 등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을 차질없이 진행했으며 4차 산업혁명 스타트업벤처기업 육성사업은 지난해 6개 기업 선정에 이어 총 16개사를 육성하며 7대 핵심기술(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가상현실, 블록체인, 자율주행, 5G) 공동연구개발 지원 등으로 지역 핵심 산업의 부흥을 도모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스타트업 육성 모델을 제시한다.

●청년창업 적극 지원
 
‘청년들의 부엌’, ‘비즈-크리에이터 스튜디오’ 등 외식업, 콘텐츠 창작공간과 창업활동 지원으로 청년들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했다.
 
‘글로컬 6차산업 창업문화센터’를 준공해 농산물을 이용한 청년·농업인들의 6차산업 창업 보육을 지원하며 지역 활성화의 중심이 되고 있다.
 
용성 육동 권역화 관광 사업과 연계된 친환경 양돈 체험장 건립을 지원해 6차 융복합 산업화를 도모했다.

●뷰티산업 글로벌화
 
베트남 호치민, 다낭에 이어 중국 인촨, 태국 방콕에 해외 화장품 전시판매장 2개소를 추가 설치했으며 지난 6월에는 글로벌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를 개소하는 등 뷰티산업 세계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에서는 연구, 생산, 비즈니스가 원스톱으로 이뤄지며 화장품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여천동 14만 8742㎡(약 4만 5000평)에 화장품 특화단지를 조성중에 있고 IT융복합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뷰티산업도 육성하고 있다.

■하반기 주요시정 추진방향
 
남산~하양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하대~옥천간 도시계획도로개설로 동서남북을 잇는 사통팔달 교통망을 구축하며 남산면 하대리에서 하양읍 은호리까지 9.8km를 잇는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 사업은 내달 실시설계 용역을 준공하고 2022년 6월 공사착공 예정이다.
 
경산대임 공공주택지구, 중산지구 시가지 등 인구 40만이 살아도 넉넉한 명품정주기반 조성을 차질 없이 준비한다. 경산역 역전마을, 서상길 청년문화마을 사업 등 구도심에 도시재생사업으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 등 풍요롭고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에 매진할 계획이다.
 
관광 활성화 정책을 역점 추진한다. 먼저 소규모 가족단위 여행객을 대상으로 해 경산시 특유의 콘텐츠를 온라인에서 먼저 맛보기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가상관광 또는 랜선여행 형태로 관광자원을 직접 소개하는 콘텐츠와 식도락관광 수요를 겨냥한 레시피 등으로 집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경산 센트럴파크, 문화예술회관 건립, 경산 치유의 숲 등 자연·문화가 어우러진 명품공원 조성으로 사람 중심의 친환경 녹색도시를 만들며, 임당유적 전시관, 경산 갓바위 소원길 등 지역 정체성이 살아있는 명품 관광자원을 조성하고 인공암벽장, 동부동 생활문화센터 등 생활 속 문화·체육 인프라가 풍부한 도시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관광 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클린경산 안심경산 친절경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전통시장에서는 코로나19 안심 클린시장 만들기를 추진한다. 코로나 사태로 재택근무가 향후 확대될 것에 적극 대비하며 삼성역 역사테마공원 개발사업 등 새로운 관광 콘텐츠 발굴에도 더욱 주력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경산/ 변경호기자
byeon_K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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