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인터뷰 72] 이재준 고양시장 ‘사람·환경위한 고른 발전’ 위에 ‘고양시 역사’ 새로 쓴다
상태바
[파워인터뷰 72] 이재준 고양시장 ‘사람·환경위한 고른 발전’ 위에 ‘고양시 역사’ 새로 쓴다
  • 고양/ 임청일기자
  • 승인 2020.07.22 14: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년 동안 ‘권리회복·미래사업 준비’에 올인
향후 2년 ‘도시의 고른 발전’ 키워드로 총력
경의선 르네상스·한강변 시민누리 프로젝트 추진
일산테크노밸리·킨텍스 제3전시장 등 내년 잇단 착공
1기신도시 안전대책·녹색교통 거점 등 ‘고른 성장’ 선도
이재준 고양시장
이재준 고양시장

[전국은 지금 - 파워인터뷰 72]
민선7기 3년차  이재준 경기 고양시장

이재준 경기 고양시장은 민선7기 앞으로 2년의 키워드로 ‘도시의 고른 발전’으로 꼽았다.
 
이 시장은 “앞으로의 2년은, 지난 2년 관행과 제도를 바로잡고 평탄하게 닦은 토대에 고양시만의 특별함을 채우는 시간이다. 그 특별함은 사람을 위한 고른 발전이자, 녹색개발, 녹색복지와 같은 자연친화적 성장”이라고 밝혔다.

●‘경의선과 한강변’ 역사 새로 쓰는 2년의 비전
 
‘경의선 르네상스’와 ‘한강변 시민누리 프로젝트’는 이 비전의 핵심이다.
 
구도심을 지나는 경의선은 그동안 신도심 중심의 발전축에서 소외돼 왔지만 ‘활력거점’과 ‘재생’을 통해 인근 구도심을 되살린다는 계획이다.
 
화전역은 드론센터, 드론비행장, 테마파크 등의 ‘드론밸리’로 조성한다.
 
능곡시장은 청년창업을 도와 젊은 상권으로 활성화하는 한편, 구 능곡역사를 리모델링한 토당문화플랫폼·토당어울림센터 등 문화공간으로 ‘청년의 거리’로 만든다.
 
일산역은 일산서구보건소 부지에 보건소, 행복주택, 공동이용 시설 등을 갖춘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하고, 일산농협창고 리모델링, 도시재생과 연계해 청년예술창작공간을 마련, ‘문화의 거리’로 조성한다.
 
백마역부터 풍산역, 일산역은 ‘걷고 싶은 거리’로 만든다. 애니골 낡은 카페 화사랑을 중년 교육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하고 도시숲과 거리 예술문화공간 조성도 추진한다.
 
한강 하구를 고양시민의 쉼터로 되찾는다. 내년까지 철책선을 제거 완료하고 18km에 이르는 한강하구 생태역사관광벨트 사업으로 고양의 한강변을 하나로 묶는다. 이 구간에 한강평화공원과 다목적광장, 체육시설 등 친수시설뿐 아니라 활용 가능한 친수공간 자체도 확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장항습지의 람사르 등록에도 박차를 가해 올 하반기까지는 등록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육지화 돼 가는 물골을 복원하는 한편, 자연 그대로의 보전구간과 탐방구간을 나눠 탐방구역은 인공습지, 친환경 생태공원, 교육센터 등으로 명소화할 예정이다.

민선7기 4대 시정목표
민선7기 4대 시정목표

●창업특구 조성
 
일산테크노밸리는 호수공원, 장항습지까지 녹지축으로 연결되는 ‘그린테크노밸리’로 조성하고 가까운 철도역 유치도 추진한다.
 
킨텍스 제3전시장은 단순 전시기능에 국한하지 않고 지역 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복합공간이자, 국내수요 중심 1·2 전시장과 달리 국제전시 중심의 세계적 전시장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인근에는 상업·면세점·편의시설을 연계한 도심공항터미널을 유치 추진 중에 있다.
 
20여 곳 창업거점을 유망 첨단기업 중심의 창업특구로 연계한다. 이들을 위한 고양벤처펀드도 적립한다. 특히 첨단산업 분야 우수기업의 고양시 정착률을 높일 수 있도록 산학연 협력을 강화한다.
 
1기신도시의 리모델링 기금은 100억 원을 목표로 적립 추진 중이다. 노후상수관은 5개년 간 순차적으로 교체하고 지난해부터 실시한 노후승강기 교체도 매년 확대한다. 호수공원 역시 시민의 아늑한 쉼터로 리모델링에 나선다. 일산문화광장 녹지축 연결, 시설물 개선, 자전거도로 개선과 정원 조성 등을 추진한다.
 
‘지하안전관리 시범지구’도 추진한다.
 
백석동 땅꺼짐 사고 이후 고양시는 다각도로 대책을 수립해 왔다. 시는 이를 종합한 지하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연약지반 위험지도를 구축해  지하안전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관리가 필요한 지역은 ‘지하안전관리대책 시범지역’으로 지정해 지하 3층 이상 건축공사 굴착 시 심의를 의무화할 예정이다.

●‘녹색교통’과 ‘1인 1스포츠’
 
탄소배출이 적은 철도, 저공해차량, 자전거 인프라를 확대해 고양시를 ‘녹색교통’의 거점으로 만든다. 전기자동차, 전기차충전소를 매년 확대하고 공공택지지구 중심으로 ‘친환경교통 시범지구’ 조성을 추진해 보행자가 걷기 좋고 대중교통 타기 좋은 거리를 만든다.
 
구리~서울~고양~파주까지 연결 추진해 ‘한강변 라이딩코스’로 조성할 예정이다. 도심 속 자전거도로 간선, 지선을 확대하고 화장실, 쉼터 등도 확충한다. 또한 내년 계약 만료되는 공공자전거 ‘피프틴’ 후속으로 공유자전거와 스마트 모빌리티 도입도 검토 중이다.
 
체육프로그램은 초등스포츠클럼, 실버체육교실처럼 연령에 따른 ‘맞춤형’으로 확대하고 공공체육시설은 누구나 찾는 ‘복합형’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백석국민체육센터, 원흥복합문화센터, 탄현체육센터 건립사업 국비를 확보한 상태이며 인라인스케이트장, 백마부대 체육공원, 한강둔치 축구장도 조성 중에 있다.
 
‘고양시민 마음치유 프로젝트’도 실시한다. 4개의 정신건강시설과 이동상담소를 거점으로 마음치료의 문턱을 낮추고,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열어 알코올 중독관리시범사업을 진행한다.

 
[전국매일신문] 고양/ 임청일기자
imci@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