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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터뷰 89] 강북구의회 김영준 행정보건위원장, '적절한 견제와 균형, 구민위한 핵심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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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터뷰 89] 강북구의회 김영준 행정보건위원장, '적절한 견제와 균형, 구민위한 핵심사업 추진‘
  • 백인숙기자
  • 승인 2020.08.07 0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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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복리 증진에 효과적인 결론 도출하는 산파역할 위원장 될 터"
의회주요기능인 집행부 견제와 감시, 감독역할 충실히 이행
예산·조례 꼼꼼히 검토...구민 만족할 수 있는 복지행정 구현
서울 강북구의회 김영준 행정보건위원장[강북구의회 제공]
서울 강북구의회 김영준 행정보건위원장[강북구의회 제공]

합리적이고 건설적인 마인드와 식견으로, 원만하고 성실한 의정활동을 해온 강북구의회 재선의원 김영준 의원(더불어민주당, 번1·2동, 수유2·3동)이 제8대 후반기 행정보건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김영준 위원장은“강북구의회 제7대와 8대에 걸쳐 6년째 의정활동을 해왔는데, 8대 후반기 행정보건위원장의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우선 구민의 입장에서 의회의 주요기능인 집행부 견제와 감시, 감독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예산, 조례에 대해 꼼꼼히 검토하며 동료위원들과 함께 구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복지행정이 되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 “7대 행정보건위원회에서 활동한 4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8대 후반기 행정보건위원장으로서 현장중심의 구민과 함께하는 강북구의회 만들기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보건소, 병원 등에서 코로나와 외롭고 힘겨운 사투를 이어나가고 있는 의료진과 이제는 코로나 없는 평범한 생활을 그리워하는 모든 주민들에게 조금만 더 힘내시고 함께 버텨보자는 응원의 말을 전했다.

김영준 위원장은 제7대 강북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제7대 교육발전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 2018회계 결산검사 대표위원 등을 지냈다.

김영준 위원장은 정보화, 문화·체육, 민원서비스, 일자리, 의료분야의 소외계층이 사라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행정적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했다.[강북구의회 제공]
김영준 위원장은 정보화, 문화·체육, 민원서비스, 일자리, 의료분야의 소외계층이 사라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행정적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했다.[강북구의회 제공]

◆ 행정보건위원장으로서의 역할은 어떻게 펼쳐나갈 계획이신가.

- 행정보건위원회는 집행부의 중추적인 업무를 담당하는 감사담당관, 홍보담당관, 행정관리국, 기획재정국, 보건소, 도시관리공단 등의 사무를 관할하는 곳이다. 적절한 정책이 수립되고 있는지, 예산은 효율적으로 편성되고 있는지, 직원과 구민에 대한 지원사업 등 각 소관업무는 잘 추진되고 있는지 등을 살피면서 잘못한 것에 대해서는 질책, 대안을 제시하고, 잘한 일에 대해서는 서슴없이 격려할 줄 아는 행정보건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특히 박겸수 구청장의 주요 사업들을 다루는 위원회로써, 적절한 견제와 균형이라는 원칙에 충실한 자세로 구민을 위한 핵심사업들이 잘 추진되고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구민의 복리를 증진시키는 것이 행정보건위원회의 역할이라고 본다. 그 과정에서 효과적인 결론을 도출할 수 있도록 산파역할을 제대로 하는 것이 위원장의 소임일 것이다.

김 위원장은 고령인구가 많고 출생자 수가 적은 강북구 특성을 고려, 적절한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방안을 연구 추진하겠다고 했다.
고령인구가 많고 출생자 수가 적은 강북구 특성을 고려, 적절한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방안을 연구 추진하겠다고 말하는 김영준 위원장.

◆ 후반기 행정보건위원장으로서의 활동계획은.

- 우선 행정보건위원장으로서 정보화, 문화·체육, 민원서비스, 일자리, 의료분야의 소외계층이 사라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행정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화 인구가 많고 출생자 수가 적은 강북구의 특성을 고려해 적절한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방안을 연구하고 추진하도록 하겠다.

그밖에도 행정보건위원회 소관사항이 아니라 할지라도 구민여러분들의 삶의 질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사항이라면 각별히 관심을 가지고 주민, 집행부, 의회의 의원들간 교량역할을 충실히 하며 의정활동에 전념할 생각이다.

어제보다는 오늘,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기대되는 변화하는 강북구를 만들겠다고 김영준 위원장은 다짐하며, 늘 성원해 주시는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어제보다는 오늘,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기대되는 변화하는 강북구를 만들겠다고 김영준 위원장은 다짐하며, 늘 성원해 주시는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동료 의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

- 동료의원 여러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은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서다.

의원들 모두 각자의 분야에서 오랫동안 활동하신 유능한 분들이다. 다만 각기 구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의정활동 과정에서 갈등이 없을 수는 없다. 그러나 우리가 구민들께서 우리에게 진정 바라는 바가 무엇인지를 상기하면서 상대에 대한 존중, 그리고 대화와 타협을 통해 모든 문제를 해결해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 마지막으로 구민들에게 한 말씀.

- 먼저 주민들께는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강북구의 발전된 모습을 위해 동행하는 마음으로 힘차게 소임을 다하겠다는 말씀 드린다. 또 어제보다는 오늘, 오늘 보다는 내일이 더 기대되는 변화하는 강북구를 만들기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는 말씀도 드린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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