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2019-20 시즌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골을 수상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의 번리전 골을 올 시즌의 골로 공식 발표했다.
팬투표와 전문가 투표에서 손흥민은 케빈 더브라위너, 브루노 페르난데스 등 후보 8명을 제치고 수상 영예를 안았다.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7일, 번리와의 16라운드 홈경기에서 70m를 단독 질주한 끝에 환상골을 터트렸다. 이미 영국 공영방송 ‘BBC’가 손흥민의 번리전 골을 ‘올해의 골’로 선정한 바 있다.
[전국매일신문] 최준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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