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사이클선수권 대회 20·60㎞ 금메달
신의현 (세종시 장애인체육회·창성건설) 장애인 사이클 선수가 최근 ‘2020년 전국장애인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하며 정상에 올랐다.
지난 25일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신 선수는 ▲남자 H5 개인도로독주 20㎞에서 37분 16초 ▲남자 H5 개인도로 60㎞에서 2시간 12분 58초를 각각 기록하며 2위 선수와 격차를 3분 이상으로 벌리는 월등한 기량으로 우승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 19로 연기되다 열린 올해 첫 대회로 전국 각지에서 100여 명이 출전해 전국체전을 방불케 했다.
한편, 신 선수는 노르딕스키 국가대표로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남자 좌식 7.5㎞에서 대한민국 최초 금메달을 획득했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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