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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쓰레기 불법투기 발본색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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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쓰레기 불법투기 발본색원한다
  • 삼척/ 김흥식기자
  • 승인 2020.10.2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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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식 CCTV 단속
[삼척시 제공]
[삼척시 제공]

강원 삼척시가 쓰레기 불법투기를 근절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2018년부터 ‘쓰레기 불법투기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단속을 시행해 오고 있다.

시는 2018년 55건, 2019년 126건, 2020년 144건을 적발하고 총 38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그러나 수년간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활동에도 불구하고 재활용 및 분리배출이 되지 않고, 종량제봉투 미사용 불법투기 쓰레기로 골머리를 앓았지만, 불법투기 집중단속과 과태료부과가 시행된 이후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도가 높아졌으며 종량제 봉투사용률도 단속 전 대비 20%이상 증가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불법투기행위 단속을 위해 고정식 감시카메라 10대와 이동식 감시카메라(CCTV) 20대등 총 30대를 운영 중에 있으며 2021년에 10대를 추가 확보하여 단속을 지속해 나갈 계획으로, 불법투기 행위자 색출을 위한 상시 전문 감시요원을 고용하여 단속의 효율성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쓰레기 불법투기는 양심을 버리는 비양심적인 행위이며 더불어 사는 환경을 해치는 범죄행위로 이를 근절하기 위해 단속을 강력하게 펼치겠다”며 “쓰레기를 버릴 때는 종량제봉투에 담아 일몰 후 배출하여 깨끗한 환경친화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kim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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