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이 아동학대예방 선도도시 캠페인에 동참해 학대피해아동 보듬기에 나섰다.
아동학대예방 선도도시 캠페인은 아동학대를 예방, 관리하기 위해 대전시, 경찰, 교육청, TJB 등 지역 내 각 기관이 협력하는 아동 인권보호 프로젝트로 대전하나시티즌은 물품 지원 및 재능기부에 앞장섰다.
학대피해아동 쉼터에 구단의 공식 유니폼, 축구공을 전달함과 동시에 축구교실 영상을 통해 재능기부를 실천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아동들의 실외활동이 제한된 상황에 착안하여 실내활동 시 활용이 가능한 컬러링북을 전달했다.
대전의 컬러링북은 스포츠 전문 일러스트레이터인 광작가와 협업을 통해 개발한 선수단 캐릭터 및 마스코트, 앰블럼, 대전월드컵경기장 등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패턴과 색으로 색칠하며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웅희 선수는 2일 “영상을 보면서 즐겁게 스포츠를 배우고 성장해나가면서 멋진 어른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고 진심으로 잘 극복해서 견뎌내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은 지역 위기 극복을 위한 활동과 지역 화폐인 온통대전 홍보영상 제작, 지역 자영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의 집 운영 등 지역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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