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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 미래융합 초등교육 삼척서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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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 미래융합 초등교육 삼척서 첫발
  • 삼척/ 김흥식기자
  • 승인 2020.11.08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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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초교, 한국과학창의재단 창의융합교육 추진
강원 삼척시 미로초등학교 3∼6학년 대상으로 지난달 15일 한국과학창의재단 창의융합교육이 진행됐다. [삼척시 제공]
강원 삼척시 미로초등학교 3∼6학년 대상으로 지난달 15일 한국과학창의재단 창의융합교육이 진행됐다. [삼척시 제공]

한국과학창의재단 창의융합교육 사업이 명품도시 삼척시에 첫발을 내려 자라나는 꿈나무들의 인성교육에 앞장설 계획으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달 15일 삼척시 미로초등학교 3∼6학년 대상으로 4교시 동안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3D펜을 이용해 각자 개인별 나무를 만들며 자기의 꿈이나 공감 배려의 뜻을 담아 제작한다.

이후 각자 만든 나무를 4명이 합체해 어울림 나무를 만들어 공동체 나무가 되는 것이다.

과학적으로는 열변화에 의한 고체가 액체로 변화는 과정을 이해하고 3D 프린터의 사용범위를 배운다. 특히 어울임 나무를 제작할 때는 공감, 존중, 배려를 인지하며 인성이 녹아드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에 대한 이번 창의융합교육 수업의 학생 만족도는 5점 척도에 4.6점이 나와 매우 만족한 것으로 나타탔다.

수업시간 내내 참관한 삼척 미로초 김정옥 교장은 2021학기도 요청하며 삼척시에 확산이 필요 하다.

한편 이 사업을 3년 노력 끝에 유치한 삼척시 거주 정종현 복지학 박사는 "삼척시에 5개 학교 초등학교 중학교 세대동행(학생학부모 혼합수업) 학부모 대상 특강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의 미래융합교육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를 바라는 마음이지만 코로나19 문제로 다른 시도로 변경된데 대해 아쉬움 나타냈지만 이번 교육에 참관한 삼척시 초등학교 몇몇 교장들은 이러한 사업설명에 매우 만족감을 나타냈고 삼척시에 2021년도 지원을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의 특징은 과학적인 인지도구를 활용해 인성을 융합하는 수업(H-STEAM)으로 게임중독, 학교폭력 예방 모의창업 모의 일터 대한 교육특허 2개를 갖고 있다.

이에 대해 서울과학기슬대학교와 사)한국인성창의융합협회는 2013년부터 개발해 2014년부터 여가부·과기부·교육부 지원사업과 서울과 제주 경기도 포천시등 지자체와 협약으로 사업을 진행하여 매우 만족한 결과를 나타내고 있으며 특히 2019년 한국과학창의재단 사업에서 매우 우수 기관평가와 2020년 교육혁신 분야에 선정되어 전국에 더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계기로 시도 “창의융합교육을 적극 유치해 삼척교육이 진일보하는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kim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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