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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재·보궐선거 공식일정 막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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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재·보궐선거 공식일정 막 올랐다
  • 서정익기자
  • 승인 2020.12.08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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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산시장 예비후보 등록시작
여야후보들 본격 선거전 채비 나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8일부터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할 예비후보 등록 신청을 받는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이미지투데이 제공]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8일부터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할 예비후보 등록 신청을 받는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이미지투데이 제공]

내년 4월7일 치러지는 재·보궐선거 공식 일정의 막이 올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8일부터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할 예비후보 등록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재·보궐선거는 서울·부산시장 외에 울산 남구청장과 경남 의령군수, 서울 강북구 및 경기 구리시 등의 시·도의원 5곳 등 총 15곳이다.

이에 따라 여야의 후보들도 본격적으로 선거전 채비에 나설 태세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서울시장 선거에 우상호·박주민 의원의 출마가 확실시되는 가운데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출마 여부를 놓고 여전히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에서는 이혜훈 전 의원, 김선동 전 사무총장, 조은희 서초구청장, 박춘희 전 송파구청장이 이미 출사표를 던졌다. 나경원 전 의원도 막판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태섭 전 의원도 사실상 도전 의사를 밝혔다.

변수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유승민 전 의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등 이른바 ‘오유안’의 등판을 요구하는 목소리다.

부산시장 후보로는 김영춘 국회 사무총장, 김해영 전 의원이 거론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과 박인영 전 부산시의회 의장의 이름도 오르내린다.

국민의힘에서는 유기준·유재중·이진복·박민식·박형준·이언주 전 의원이 출마 의사를 밝힌 상태이며 서병수 의원이 출마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선거에서 여권은 민생정책을, 야권에서는 부동산시장 대책을 승패를 가를 최대 쟁점으로 보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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