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숙주 전북 순창군수가 ‘2020년 대한민국 농업대상’에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장상을 수상했다.
경기 수원농민회관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는 농업인분야와 농산업분야, 농촌진흥분야, 지방농정분야 등 총 5개 부문 수상이 이뤄진 가운데 황 군수는 지방농정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황 군수는 장수고을과 장류산업특구 이미지를 기반으로 순창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순창의 문화와 역사, 관광과 치유(건강)라는 콘셉트를 더해 치유농업을 도입, 농촌 융·복합산업을 육성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또한 도·농 교류 활성화로 지역농산물 직거래 확대와 농기계 무료대여와 마을 순회수리, 클린순창 만들기 사업 등 농업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지수 향상을 위한 노력 또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군은 농업인학습단체 육성 및 청년농업인 맞춤형 지원을 위한 팹랩플랫폼 구축과 대도시로 찾아가는 귀농사업 전개 등을 통해 미래인재를 육성하고, 그린뉴딜, FTA 등 국제농업환경에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순창/ 오강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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