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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현의 웰빙라이프] 무병장수-신장이 답이다 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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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현의 웰빙라이프] 무병장수-신장이 답이다 ③
  • 전국매일신문
  • 승인 2020.12.1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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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현 前 제주시 약사회장

그렇다면 신장의 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신장기능을 회복시키는 가장 빠른 방법은 명상이다. 물론 신장기능을 회복시키거나 기능 저하를 예방하는 물질이나 제품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지만, 자체적으로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명상이다.

신장은 크게 두가지 일을 한다. 하나는 에너지를 공급하는 일, 또 하나는 에너지의 대사물을 버리는 일이다.

즉, 만들고 버리고 두가지 일을 다 하고 있다.

신장에서는 양이온, 음이온을 통해 만들어진 전위차를 메인 전력으로 사용하여 뇌에서 사용하는 신경 전류의 근간을 이루게 하고, 이러한 신경회로의 사용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대사 산물인 독소를 소변을 통해서 버리는 일을 하는 하고 있다.

신장기능이 나빠진다는 것은 아무래도 처음에는 버리는 쪽이다. 왜냐하면 쓰지 못하면 생존에 더 불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만들어 쓰고, 버리는 균형이 잘 잡혀 있다면 우리의 몸은 아무 문제도 없겠지만, 그 균형이 깨지게 된다면 우리의 뇌는 생존을 위하여 일단은 만들어 쓰는것에 좀더 치중하게 되고, 그 결과 버리는 기능이 약해질 수 밖에 없다.

다시 말해서 소변으로 독소를 버리는 기능이 약해진다는 것이고 이는 몸속의 독소양이 늘어나는 계기가 된다. 실제로 신장기능이 떨어진 사람중에는 신장이 진짜 망가져서 기능을 하고 싶어도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와는 반대로 신장의 기능은 정상인데 과부하가 걸려서 일을 못하고 쉬고 있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면 과부하가 걸리는 쪽은 어느 쪽인가? 그것은 당연히 만들어 쓰는 쪽인 것이다.

만들어 썼기 때문에 버리는 일이 많아진다. 이것은 당연한 인과의 법칙이다. 따라서 신장기능을 보호하고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더 나빠지는 것을 막는 것이 우선 과제이므로 당연히 쓰는 것을 줄여야 할 것이다. 신장기능에서 만들어 쓰다는 것은 결국 신경세포의 안정화, 즉 이완을 의미한다. 실제로 뇌파의 안정화가 신부전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연구된 논문에서도 뇌파가 안정화 될수록 신장 관련 수치가 좋아진다고 밝히고 있다.

명상을 통해 뇌파를 안정화 시키면 몸은 이완하게 되고 신경세포가 편안해지기 때문에 에너지 소모가 적어진다. 따라서 신장에서 에너지를 만드는 일이 줄어들게 되어 신장기능이 편안해 지는데 도움이 되는 것이다.

또한 만들어 쓰는 것이 적어졌기 때문에 버리는 독소의 양도 줄어든다. 이때 독소를 버리는 일이 줄어들기 때문에 여유가 있으면 그동안 축적된 독소를 배출하게 된다. 그래서 혈중 독소의 수치는 변화가 없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몸속에 축적된 독소가 빠져나감으로써 몸 안의 환경이 깨끗해지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몸 안의 독소 양이 줄어들게 되면 당연히 생존과 관련된 수치들에도 변화가 오게 되고 그리하면 우리가 질병이라고 부르는 것들이 사라지게 될 것이다.

또한 앞서 말했든 진정한 건강에 꼭 필요한 뇌교육을 통한 가치관의 변화도 이렇게 신장기능의 회복과 연계되어 이완이 자연스럽게 일어나면서 함께 진행될 것이다.

하고픈 많은 이야기를 압축하듯 이야기하니 이해가 어려운 부분도 있을테지만 이런 부분은 다음 기회에 천천히 풀어보도록 하겠다.

아무튼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명상을 통한 신장기능의 회복과 그와 병행된 가치관 교정에 의해 우리는 신체적, 사회적, 정신적으로 안녕한 상태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이렇게 건강한 상태로 우리는 우리의 삶을 더 풍요롭게 하기 위한 자신만의 가치를 찾아내고 증명해 나갈 것이다. 우리는 자신의 삶을 사랑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건강해야 한다.

또, 건강하기 위해서는 신장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무병장수의 꿈, 그 열쇠는 바로 신장이다.

 

[전국매일신문 전문가 칼럼] 이창현 前 제주시 약사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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