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4일~새해 1월 3일까지 3주간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이달 14일~새해 1월 3일까지 3주간 코로나19 검사 확대를 위한 임시선별진료소를 추가 운영한다. 코로나19 무증상자 조기 발견과 확산 차단을 위한 것.
이동진 구청장은 “숨어있는 무증상감염원 차단 검사확대를 위한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하는 만큼 선제적 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참여해 주시길 바라며, 연말 모임과 행사 등을 취소하고 집에만 머무르는 등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임시선별진료소는 창동역 1번 출구 플랫폼61 인근 광장에 설치됐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구는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따라 임시선별진료소를 단계적으로 추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개인 휴대전화번호만 제공하는 ‘익명검사’로 검사기피, 검사자에 대한 낙인효과를 방지하는 한편,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없어도 검사를 받고 싶은 주민은 누구나 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운영인력은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으로 구성되며 이외에도 지원인력 이 임시선별진료소 운영에 투입된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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