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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TV] '지역사 중심' 경북 영천역사박물관 공식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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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TV] '지역사 중심' 경북 영천역사박물관 공식 개관
  • 영천/ 윤석중기자
  • 승인 2020.12.1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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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지역사 박물관…찾아가는 역사박물관 전시회 개최
'경북이 숨겨둔 보물, 영천' 도시브랜드 전달 기대

영천역사박물관(관장 지봉스님)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1종 전문 사립박물관의 면모를 갖춰 공식 개관했다.
 
이 박물관은 사립박물관 허가조건인 전시관 · 수장고 · 학예사 · 강의실 · 등을 충족해 지난 9월 29일 경북도로부터 현지실사와 전문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지난 10월 29일 박물관 등록증(경북-사립12- 2020-04)을 최종 교부받았다.
 
영천은 고대 남북을 연결한 문화의 교류지이며 유교문화의 보고이자 수많은 조선시대의 강학소(교육기관)가 위치한 곳으로 ‘경북이 숨겨둔 보물, 영천’이라는 도시브랜드를 가진 곳이지만 그 가치를 정확하게 전달해 줄 지역사 박물관을 건립하지 못했다.

이번 공식개관은 사립 역사박물관으로서는 국내 최초의 지역사 박물관이자 그 지역의 명칭으로 등록한 유일한 사례이며 영천시의 후원으로 ‘제19회 찾아가는 역사박물관’ 전시회를 지난 7일부터 개최하고 있다.

영천역사박물관 관장 지봉스님은 “임진왜란 최초의 수복전투는 의병이지만 지휘관들의 뛰어난 리더십이 만든 공성전 승리로서 그 승리의 원동력과 비밀을 발견할 수 있는 전시회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방문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영천/ 윤석중기자
yun-sj22@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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