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경북교육청, 4조 4057억 원 규모 내년도 본예산안 확정
상태바
경북교육청, 4조 4057억 원 규모 내년도 본예산안 확정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20.12.15 13: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교육청전경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전경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은 내년도 본예산 4조 4057억원이 전날 제320회 제2차 정례회에서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조5761억 원보다 1704억 원(3.7%)이 감소한 규모다.

세입 재원 감소의 주요 원인은 코로나19와 국내외 경기 악화로 중앙정부 이전수입인 보통교부금이 2020년 본예산 대비 2,706억 원 줄었기 때문이다.

내년도 주요 사업은 고등학생 전 학년 무상교육으로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 대금 등 747억 원을 편성했다.

이와 함께 무상급식 전면 시행에 따른 예산 3156억 원이 편성됐다.

학교신증설 268억 원, 학교시설증개축 878억 원, 학교체육시설개선 93억 원, 학교급식환경개선 120억 원, 학교시설교육환경개선 2580억 원이 편성됐다.

미래교육 환경 구축을 위해 학생용 태블릿PC 등 정보화장비 보급 189억 원, 스마트교육 및 소프트웨어교육활성화 86억 원, 학내 전산망구축 및 관리 14억 원이 편성됐다.

이 밖에 누리과정 지원비 1839억 원, 저소득층자녀 방과후자유수강권 및 학비지원 등 54억 원, 특수교육운영 및 지원에 262억 원 등을 편성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세입이 감소된 어려운 교육재정 여건에서도 교육수요자들의 교육복지 확대, 미래교육대비 교육인프라 구축 등 꼭 필요한 예산을 반영했으며 교육수요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