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5억 투입…과학영농분석실·농기계임대사업소 등 구성
조규일 시장 “부자되는 농업 육성기반 구축 완료”
조규일 시장 “부자되는 농업 육성기반 구축 완료”
경남 진주시 농업기술센터가 문산읍 소재 신청사로 이전, 새롭게 업무를 시작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총 사업비 425억 원이 투입된 농업기술센터는 부지면적 7만 7688㎡, 건물 연면적 1만 1827㎡의 규모로 업무동, 과학영농분석실, 농기계임대사업소, 농업인회관, 첨단온실로 구성됐다.
특히 탄소배출 절감을 위한 지열시스템, 태양광 설비 시스템, LED 조명기구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과 어울림공원, 첨단온실, 수변공원 등 체험 시설, 휴게, 문화, 교육 등이 한 곳에서 이뤄지는 행정복합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내 농기계보관창고, 콩 선별장 등 1987㎡ 규모의 남부농기계임대사업소도 운영해 트랙터, 굴삭기, 경운기 등 85종 218대의 농기계를 대여하는 등 기존 청사보다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규일 시장은 “농업기술센터 이전을 계기로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체험활동과 휴식공간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