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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풍 대전 유성구의원, 지족터널 건설사업 추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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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풍 대전 유성구의원, 지족터널 건설사업 추진 촉구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0.12.2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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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치안 공백 심각한 우려 지적
김연풍 대전 유성구의원, 지족터널 건설사업 추진 촉구 [유성구 제공]
김연풍 대전 유성구의원, 지족터널 건설사업 추진 촉구 [유성구 제공]

김연풍 대전 유성구의원은 5분 발언에서 “노은지구 균형적인 발전과 교통체증 완화를 위한 지족터널 개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23일 밝혔다.

김 의원은 노은3지구 교통체증에 대해“3면이 산으로 둘러 쌓인 노은 3지구는 출퇴근시 마다 교통지옥으로 변하고 있으며 특히 현충일마다 심각한 교통체증이 유발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대전시에서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도로건설 관리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면서 검토한 경제성 분석결과는 주변 여건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대전현충원 제2진입로 개설에 따른 인근 교통상황에만 초점을 맞춘 분석으로 노은3동 주민의 염원을 무시한 처사”라며 “소방서, 병원, 경찰서가 노은1지구에 위치해 있어 지역 주민들은 화재, 치안, 위급 상황 발생 시에 접근성이 낮아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며 화재와 치안의 공백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앞으로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 조성 및 유성복합터미널 건설, 인근 세종시의 변화 등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족터널사업을 조기에 추진해야 한다”며 “노은3동 주민의 염원을 담아 지족터널 건설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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