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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TV] 여주시, 지자체 최초 코로나19 신속 PCR 검사 벤치마킹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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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TV] 여주시, 지자체 최초 코로나19 신속 PCR 검사 벤치마킹 잇따라
  • 여주/ 김연일기자
  • 승인 2020.12.30 1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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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방문 "수원시에도 적극 검토"
이항진 시장 "무증상 감염자 최대한 빨리 선별 주민 보호"

경기 여주시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코로나19 신속 PCR 검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잇따르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염태영 수원시장과 일행이 신속 PCR 검사 벤치마킹을 위해 시를 방문했다.

왼쪽부터 심평수 수원 영통구보건소장, 염태영 수원시장, 이항진 여주시장
왼쪽부터 심평수 수원 영통구보건소장, 염태영 수원시장, 이항진 여주시장

이날 염 시장은 수원시 보건 및 방역 관계자들과 동행한 가운데 시청 광장에 마련된 신속PCR 검사 과정을 이항진 시장 안내로 접수부터 검채 채취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등 세심한 관심을 보였다.

염 시장은 코로나19 신속PCR 검사 시스템과 운영 등 동행한 수원시 관계자들과 전 과정을 둘러본 후 시에서 운영 중인 신속PCR 검사 시스템이 수원시에도 적합한지 아니면 일부라도 벤치마킹할 부분이 있는지 의료관계자 및 부서장들과 심도있는 검토를 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신속PCR 검사 대기중인 염태영(왼쪽 두번째) 수원시장과 이항진(왼쪽 첫번째) 여주시장
코로나19 신속PCR 검사 대기중인 염태영(왼쪽 두번째) 수원시장과 이항진(왼쪽 첫번째) 여주시장

이어 타 지자체보다 앞서는 정책을 도입하는 한편, 무증상 확진자를 선제적으로 찾아내는 신속PCR검사 정책에 대해 호평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시에서 운영중인 신속PCR 검사 시스템은 각 읍·면에서 검채가 도착해서 분석기에 들어가면 최종 분석까지 채 1시간이 안 걸리고 한번에 최대 96개의 검채를 분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항진 시장은 “코로나19 신속PCR 검사로 지역사회의 무증상 감염자를 최대한 빨리 선별해 제3자와의 접촉을 격리하는 신속한 행정으로 지역 주민들과 지역 사회를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Y1-k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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