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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설계] 허석 순천시장 “지역경제 회복 총력, 위대한 순천을 그려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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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설계] 허석 순천시장 “지역경제 회복 총력, 위대한 순천을 그려 가겠다”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승인 2020.12.30 1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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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경제·경제시정 올인
순천형 직접 민주주의 완성
30만 자족도시 실현위한 미래 준비
허석 순천시장 [순천시 제공]
허석 순천시장 [순천시 제공]

허 석 전남 순천시장은 “위기의 순간마다 더 큰 저력을 발휘해 준 시민들의 연대와 공동체 정신은 더욱 빛났다”며 “새해에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뉴노멀 시대를 힘차게 준비해 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실물경제·경제시정 올인 
시는 지역경제의 핵심 축인 3E 프로젝트는 발효식품, 마그네슘산업, 중관촌의 3대 오아시스를 미래 먹거리로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를 건립, 발효식품의체계적인 연구개발과 산업의 집적화에 박차를 가하고 해룡산단에 글로벌 마그네슘 상용화지원센터를 구축, 소재 및 부품 산업의 혁신을 이뤄내고, 중관촌 한국창업혁신센터 개소 및 운영에 힘을 쏟아 중국과의 무역, 창업교류 창구역할을 수행토록 한다.

순천만국가정원 전경[순천시 제공]
순천만국가정원 전경[순천시 제공]

또한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생태경제의 디딤돌로 ‘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선포하고, 올해 1000억 원 정도의 순천사랑 상품권을 발행, 지역화폐와 결합, 실물경제 복지형 성장모델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창업연당과 역세권 도시재생구역 내에 건립되는 창업보육센터를 거점으로 순천형 창업생태계를 구축한다.

소상공인 원스톱 지원센터와 사회적 경제 지원센터를 통해 온택트 시대에 발맞춘 온라인 판매 지원 등 경제의 모세혈관인 소상공인, 골목상권,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다.

1538억 원을 투입해 농어촌에 활기를 불어넣어 곤충산업과 천연바이오산업을 선점, 스마트팜과 명품 순천매실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완공, 농특산물 전자상거래 플랫폼 구축, IOT를 접목한 농축산업 지원사업, 혁신농업인센터 건립, 별량 화포와 해룡 와온항 어촌뉴딜 300사업 등을 통해 생명산업의 근간인 농어업이 그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2021 동아시아문화도시 등 다채로운 행사들을 통해 순천다운 문화콘텐츠 생산과 문화자산을 상품화하는 문화산업의 초석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해양생태관광벨트, 유네스코 세계유산 투어, 미식관광, 캠핑장 확대 조성, 웰빙과 건강의 웰니스 명소개발을 통해 순천형 뉴노멀 관광지도를 선보인다.

e-스포츠 상설경기장 및 각종 스포츠 대회 유치, 스포츠센터 등을 통해 명실상부한 동하계 전지 훈련장 메카로 육성, 관광, 엔터테인먼트, IT 등과 융합, 지역경제 중심축으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순천형 직접 민주주의 완성 
올해 시는 공공의료 역량을 강화하고 보건소 내 감염병 전담부서 신설과 스마트 호흡기 전담 선별진료소 구축, 전남 동부권 감염병 대응센터 건립, 행정 및 보건 의료체계를 개편하고 7개 분야의 지역별 안전지수가 OECD 수준의 1등급으로 민관협력 실천사업을 추진해 나간다.

스마트 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 순천을 안전 1번지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창업보육센터 조감도 [순천시 제공]
창업보육센터 조감도 [순천시 제공]

또한 국공립 주야간 치매전담보호시설 신축, 반값 임대아파트 공급, 장애인 종합복지관 증축, 가족센터 건립, 소외계층이 없는 도시를 실현시키고 최첨단 지능형 상수도 물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365일 24시간 안전하고 깨끗한 맛 좋은 수돗물을 공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사업장 온실가스 저감사업, 도심 녹지 공간 확충, 전기수소버스 친환경 교통수단 도입 등 2050 탄소중립도시 실현시킬 방침이다.

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 어울림복지센터 조감도 [순천시 제공]
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 어울림복지센터 조감도 [순천시 제공]

◆3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미래 준비
신청사 건립도 차질 없이 추진, 올해 말까지 설계를 마치고 2022년에 첫 삽을 뜰 예정이다.

순천형 센트럴파크를 조성, 국민힐링공간으로 재탄생시키코 해양리조트를 유치, 전국의 대표적인 일몰 명소와 해양치유 관광 거점지역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이후 한 단계 성장할 순천의 새로운 도시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메가 프로젝트를 준비한다는 구상이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sgw3131@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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