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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열전 132] 경북 제1호 역학 조사관...임민아 도청 주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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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열전 132] 경북 제1호 역학 조사관...임민아 도청 주무관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21.01.0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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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아 주무관 [경북도 제공]
임민아 주무관 [경북도 제공]

[전국은 지금 - 인물열전 132]
임민아 도청 주무관

지난해 12월 18일 질병관리청에서 개최된 역학조사관 교육과정 수료식은 단 한명을 위한 자리였다.

그 주인공은 전국에서 7번째이자 ‘경상북도 제1호 역학조사관’인 임민아 주무관이었다.

역학조사관은 감염원인을 파악해 감염병 유행과 확산 등 방역대책을 세우는 전문가로 환자의 치료와 격리, 접촉자에 대한 감염관리 등 중요업무를 수행한다.

임 주무관은 2003년 간호사 면허 취득, 2012년 김천의료원 감염관리실 근무, 2015년에는 메르스 의심환자 격리병동에 근무하는 등 감염병 대응 현장 경험을 쌓았으며 2017년도 경북도 일반임기제 6급으로 임용돼 감염병 역학조사 업무를 담당해 왔으며 특히 2020년 1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신종감염병 대응에 역학조사관으로서 확산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진현 도 복지건강국장은 “메르스, 코로나19 등 신종감염병의 출현, 짧아진 감염병 사이클 등 미래 질병에 대한 대응준비를 해야 한다”며 “경북 제1호 역학조사관 배출을 기점으로 전문성과 실전능력을 겸비한 전문 역학조사관을 확충해 감염병 대응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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