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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기획] 서울 동북부 중심도시 동대문구 '桑田碧海'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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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기획] 서울 동북부 중심도시 동대문구 '桑田碧海' 거듭
  • 박창복기자
  • 승인 2021.01.04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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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친화도시 기반 마련...자살예방사업도 역점 추진
화재알리미 설치·캐노피 사업 등 전통시장 환경개선
중장년층·경력단절여성 일자리 지원·역량강화 기여
청량리·제기역 주변 거리가게·불법적치물 완전 정비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동대문구 제공]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동대문구 제공]

신축년 새해설계-유덕열 서울 동대문구청장

유덕열 서울 동대문구청장은 내년 구정방향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응해 뉴딜사업 정책 발굴·추진에 무게를 두고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등 코로나19 피해 회복과 고용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안정화 추진, 저출산·고령화 문제 해소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 강화 등 지역 발전과 주민 생활안정을 위한 사업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제시했다.

●함께 나누고 함께 누리는 복지도시
‘보듬누리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1인 가구 지원센터를 통해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소통한다.

특히 여성과 아동이 주체적인 인격체로 존중받는 ‘아동친화도시’기반을 마련한다. 보육환경을 위한 1동 1개소 키움센터도 설치·운영할 계획이며 민간·가정 어린이집 보육환경을 구립 수준으로 향상시키는 동시에 관리감독을 철저히 한다.

아울러 자살예방사업도 역점적으로 추진해 구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나간다.

매니페스토경진대회 초고령화대응분야 최우수 수상 [동대문구 제공]
매니페스토경진대회 초고령화대응분야 최우수 수상 [동대문구 제공]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일류교육도시
올해 서울시 자치구 3위 수준의 125억 원의 교육경비를 내년에는 141억 원으로 책정했다.

코로나19에 대비해 ▲교육비전센터 ▲진로직업체험센터 ▲진학상담센터의 온라인 스마트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더불어 구민 아카데미, 다산 시민대학, 관내 대학 연계 프로그램 등을 다양하게 운영한다.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성장도시
청량리종합시장 일대, 답십리·장안동 자동차 부품상가 일대, 제기동 감초마을, 고대앞마을, 홍릉일대, 휘경마을 골목길 재생사업까지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관내 20개 전통시장 환경개선을 위해 화재알리미 설치, 노후전선 정비, 캐노피 사업 등 시설 현대화와 상인 역량 개발, 명절이벤트와 같은 경영 활성화도 적극 추진한다.

대한민국 국토대전 한국경관학회장상 수상 [동대문구 제공]
대한민국 국토대전 한국경관학회장상 수상 [동대문구 제공]

●청년창업과 일자리가 확보되는 경제도시
서울청년센터 ‘동대문 오랑’을 청년들의 허브공간으로 운영하고 경제활동 의지가 있는 중장년층과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지원 및 역량강화 기여에도 앞장선다.

패션봉제지원센터의 내실있는 교육과 지원으로 일자리 창출 및 산업 활성화를 하고 창업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해 다양한 컨설팅 및 교육과 마케팅, 판로개척을 통해 입주기업의 창업 역량을 증진시킨다.

제1회 대한민국 헌정대상 시상식 [동대문구 제공]
제1회 대한민국 헌정대상 시상식 [동대문구 제공]

●일상 속 여유와 휴식을 주는 문화도시
동대문구만의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문화정책과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한다.

답십리촬영소 일대에 영화의 거리와 테마공간 조성을 완료해 찾아오고 싶은 지역명소로 만들고 생활체육교실의 기존 프로그램은 개편하고 신규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는 동시에 비대면 SNS 체육활동 채널을 운영한다. 특히 중랑천에 조성 중인 파크골프장도 연내에 시설을 완비해 내년부터는 구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쾌적하고 살기좋은 녹색도시
태양광 발전소 확대보급, 전기자동차 충전기 증설 및 에코마일리지 사업 등을 통해 저탄소 생활 기반도 조성한다.

악취 저감 및 차단 시설을 설치하는 맞춤형 하수악취 저감사업을 추진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구민 삶의 질을 향상을 시킨다.

전통시장순찰 [동대문구 제공]
전통시장순찰 [동대문구 제공]

●구민과 함께하는 생활안전도시
‘동대문구민 대상 자전거 보험’에도 가입해1000만 원 이내의 보험금을 지원받도록 할 계획이다.

쾌적한 보행권을 위해 청량리역, 제기역 주변 거리가게와 불법적치물을 내년까지 완전히 정비할 계획이다.

2315대의 CCTV를 관리하는 통합관제센터 기반으로 방범, 환경, 소방 정보시스템을 연계통합해 미래형 스마트 도시 안전망을 구축한다.

유 구청장은 “코로나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35만 동대문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총력을 다하겠으며 내년에도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을 위해 구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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