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통해 "도시생태계 조성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 최선"
염태영 경기 수원시장은 “올해 최우선 목표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염 시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경제 활성화는 코로나19 극복 여부에 달려있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최악의 상황을 전제로 한 만반의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염 시장은 “지난 10년 간 시민 여러분은 어려움을 이겨내는 지혜와 따뜻한 마음, 두려움에 당당히 맞서는 용기를 보여주셨다”며 “위대한 시민이 위대한 도시를 만들어 왔듯이, 시민 여러분과 함께라면 올해 우리는 어두운 터널을 완전히 빠져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염 시장은 “2022년 1월, 우리는 대한민국 첫 ‘특례 시민’이 된다”며 “준광역시급 행정 권한 확보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수원 특례시’가 성공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염 시장은 올해 추진할 주요 정책으로 ▲지속가능한 도시생태계 조성 ▲촘촘한 사회안정망 구축으로 사람 중심 포용 도시 조성 ▲수원만의 문화 가치 창출 ▲혁신 성장 미래도시 조성 등을 제시했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sspark@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