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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천명 아래…누적사망 1천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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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천명 아래…누적사망 1천명 넘어
  • 김윤미기자
  • 승인 2021.01.05 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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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에 715명 확진…26명 사망해 누적 1007명
누적 확진자 6만4979명…어제 6만2753건 검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일 700명대 초반을 나타내며 다시 1천명 아래로 떨어졌다. [전매DB]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일 700명대 초반을 나타내며 다시 1천명 아래로 떨어졌다. [전매DB]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일 700명대 초반을 나타내며 전날보다 300명 이상 줄어 다시 1천명 아래로 떨어졌다.

지난 2일 820명, 3일 657명 등 큰 폭으로 줄었다가 전날 서울 동부구치소와 인천·광주지역 요양병원 집단감염 여파로 1천명대로 올라선 뒤 이틀 만에 다시 700명대로 내려왔다. 1천명대 복귀 시점을 기준으로 하루만이다.

이런 가운데 사망자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누적 1천명을 넘어섰다. 정부는 추가 사망자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고령 환자가 많은 요양병원에 대한 방역과 지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15명 늘어 누적 6만4천97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1천20명보다 305명 줄었다.

구랍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하루 평균 893.9명꼴로 발생했다. 이 중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864.3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672명, 해외유입이 43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 985명보다 313명 적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경기 214명, 서울 193명, 인천 48명 등 수도권이 455명이다. 비수도권은 충북 32명, 대구 31명, 강원 27명, 경북 24명, 광주 23명, 경남 21명, 충남 18명, 부산 14명, 제주 8명, 대전 7명, 울산·전북·전남 각 4명이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총 217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6명 늘어 누적 1천7명으로 국내 평균 치명률은 1.55%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5명 늘어 386명이 됐다. 이날까지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932명 늘어 누적 4만6천172명이며,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243명 줄어 총 1만7천800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443만9천361건으로, 이 가운데 418만631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19만3천751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6만2천753건으로, 직전일 3만5천770건보다 2만6천983건 많다. 전날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1.14%(6만2천753명 중 715명)로, 직전일 2.85%(3만5천770명 중 1천20명)보다 크게 하락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46%(443만9천361명 중 6만4천979명)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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