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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터뷰133]김민원 경기 광주시기업인협회장, "기업 권익신장과 매출증대에 힘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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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터뷰133]김민원 경기 광주시기업인협회장, "기업 권익신장과 매출증대에 힘쓰겠다"
  • 광주/ 도윤석기자
  • 승인 2021.01.0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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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원 광주시기업인협회 신임회장
김민원 광주시기업인협회 신임회장

[전국은 지금-파워인터뷰133]

김민원 경기 광주시기업인협회 제9대 대표

"회원사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광주시 기업인들의 권익신장과 기업을 운영하는데 있어 애로사항이 최소화 될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이는 제9대 경기 광주시기업인협회 신임 김민원 대표의 취임 일성이다.

김 신임회장은 (주)티에스에프시스템을 운영하며 10여년 전 기업인협회에 가입해 지난 2019년부터 광남 지회장으로 활동, 광남동 기업인들을 대변하고 광주시 기업발전에 많은 역할을 해왔다. 또한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해 복지기관 및 광남동 등에 어려운 이웃돕기와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김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회장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돼 더욱 더 부담이 된다"며 "기업의 발전이 곧 광주시의 발전이라는 생각을 갖고, 기업인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대변할 수 있는 회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임기중에 더욱 더 많은 회원사 증대와 회관건립, 실질적인 해외시장 개척으로 협의회 권익신장과 회원사들의 매출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기업을 운영하는데 가장 불편한점에 대한 질문에 김 회장은 "현재 광주시는 중첩규제로 여러 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이 있는데, 그 중 가설건축물 규제완화가 가장 시급하다고 생각한다"며 "지자체에서는 규제완화를 위해 중앙정부에 지속적인 건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광주시는 다른 지자체에 비해 주거 밀도 보다 기업 밀도가 굉장히 높은 편인데, 주거와 관련된 정책도 중요하지만, 기업과 관련된 정책도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광주시에서는 매년 중소기업제품박람회 등을 개최하고 있지만, 대·내외적으로 홍보할수 있는 더 많은 루트가 필요해 자체적으로 하려고 해도 장소나 예산으로 인한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현재 기업들의 현황에 대해서는 "여러 기업들이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에 처해있어 중소기업자금지원 등을 신청을 하려고 해도 서류나 조건이 까다로울 뿐만 아니라 경쟁율이 너무 높아 포기하는 경우가 많아 실질적으로 피부로 와닿는 자금지원정책이 필요하다"면서 "어려운 시기에 단속보다는 계도적인 차원에서 대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방법을 강구해주는 것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이·취임식을 잠정 연기한 광주시기업인협회는 지난 2006년에 '신명나는 기업, 기업하기 좋은 광주'라는 케치프레이즈로 창립해, 현재 390개 회원사로 구성돼 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 도윤석기자
ngoa21@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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