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설립 후 첫 전지훈련 돌입…39박40일 일정
김포FC가 2021년 시즌 대비를 위해 39박40일 일정으로 경남 남해군에서 선수단 동계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이 훈련은 고정운 감독이 이끄는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총 36명이 참여해 고강도 체력단련, 전술완성도 향상 및 팀 조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김포FC는 재단 설립 후 선수 기량강화는 물론, 선수단 고급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고정운 감독은 12일 “이번 전지훈련은 선수 간 옥석을 가려내고, 팀 결속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재단법인 수준에 걸맞는 경기력을 선보이도록 코칭스태프, 선수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이를 통해 하나로 똘똘 뭉친 팀을 만들어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김포FC는 2021년부터 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 솔터 축구전용구장에 둥지를 틀었다.
[전국매일신문] 김포/ 방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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