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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설계] 전동평 영암군수 "지역발전·군민복지로 영암발전 초석 다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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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설계] 전동평 영암군수 "지역발전·군민복지로 영암발전 초석 다질 것"
  • 권상용기자
  • 승인 2021.01.18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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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특산물 6차 산업화 선도...무화과 등 홍보마케팅 사업 체계적 지원
대불산단·영암국제자동차 경주장 강점 살려 튜닝산업 중심지 조성
상업·관광·문화공간 확보 인구유입 촉진·지역균형발전 기여 앞장
전동평 전남 영암군수 [영암군 제공]
전동평 전남 영암군수 [영암군 제공]

신축년 새해설계 - 전동평 전남 영암군수

전남 영암군은 2021년 지역발전과 군민복지라는 두 가지 목표로 발전의 초석을 다져 나간다는 계획이다.

● 모두가 잘사는 농촌 실현
기후와 토양에 맞는 고품질 종자와 품종을 개발해 읍면별 특화작목 육성을 가속화, 농가들의 소득향상을 도모하고 농산물의 안전성 관리와 친환경농업 실천기반을 위해 과학영농 실험실을 운영한다.

벼 건조저장시설(DSC)도 확충 유기농 벼, 달마지쌀 골드를 중심으로 쌀 산업의 특화 발전 전략을 이루어 내고, ICT융복합 시설장비, 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 스마트 팜 사업도 활성화시켜 최첨단 농업으로 키워 나갈 계획이다.

또한 우수 농특산물 6차 산업화와 원예작물 현대화 생산시설을 지원하고 군의 대표 농산물인 무화과, 대봉감, 고구마, 영암배 등의 유통시설, 연구개발, 홍보마케팅 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영암 한우 런칭 [영암군 제공]
영암 한우 런칭 [영암군 제공]

● 지역경제 활성화
대불산단의 넓은 부지와 국제대회 서킷인 영암국제자동차 경주장을 가지고 있는 강점을 최대한 살려 자동차 부품 연구개발, 생산, 시험평가, 기업지원 기능이 집적된 튜닝산업의 중심지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지난해말 종료 예정이던 고용위기지역 지정 기간이 연장돼 정부차원의 각종 지원이 이뤄진다. 일자리 및 경제활성화를 위한 정책 발굴 등을 통해 빠른 시일내에 경제를 회복하고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 문화관광·스포츠 산업 강화
왕인문화축제를 비롯한 월출산 국화축제, 마한축제 등을 세계적인 축제로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난해 마한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 제정이라는 성과를 바탕으로 찬란한 마한의 역사문화를 국가사적지 지정 및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할 예정이다.

월출산 스테이션 F 조성사업 190억, 숲속 웰니스 설치사업 45억, 월출산 둘레길 생태 경관사업 18억, 월출산 명사 탐방로 18억과 민자유치 등 총 3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영산호 주변에 수상복합레저파크를 조성하고 경비행기 항공 산업을 통한 스카이 관광산업 등 전국에서 가장 각광 받는 관광지 조성을 위한 토대를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영암 튜닝카 레이싱 대회 시상식 모습 [영암군 제공]
영암 튜닝카 레이싱 대회 시상식 모습 [영암군 제공]

● 지역균형 발전과 정주여건 조성
영암읍 도시가스 공급 사업을 2022년까지 총사업비 127억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학산면 소재지인 독천 일원과 군서면 소재지인 구림 일원에도 도시가스 공급사업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교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023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총 사업비 383억원이 투입되며 정주여건 및 상업·관광·문화공간 확보를 통해 인구유입 촉진과 지역균형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동평 군수는 “현재 순조롭게 추진 중인 4대 핵심발전산업을 비롯한 군의 주요사업들을 계속해서 추진해나가면서 영암형 뉴딜사업을 적극 발굴해 모두가 원한는 군민행복시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끊임 없이 소통하고 연구하며 함께 달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권상용기자
ks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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