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 여흥동 김동윤 동장과 엄경환 통장협의회장은 코로나19 지역 방역에 동민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개개인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19일 밝혔다.
김 동장은 "올해는 시에서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환하는 시범 동으로 여흥동이 선정됐다"며 "성공적인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여흥동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대화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엄경환 통장협의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33개 통 및 8개 단체가 하나가 돼 타 읍·면보다 구석 구석 앞서가는 방역에 앞장서고 어려운 이웃 돌봄에도 헌신적인 동참을 해준 동민과 봉사자 등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또 "어려운 여건속에 동민들의 헌신적인 참여로 쌀, 김치, 밑반찬 등 부식이 필요한 주민들은 대상으로 기부받은 물품을 무기명으로 이용하도록 개방한 여흥이네 나눔창고 사업으로 약 3000여명에게 도움을 주고 쓰레기 수거, 제초 작업, 마을별 꽃묘 식재 등 깨끗하고 밝은 여흥동 만들기 사업에도 적극 참여해준 동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보답하는 차원에서 새해에는 더 열심히 발로 뛰는 협의회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여흥동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작년 한 해 동민들의 단합으로 어려운 이웃 돌봄 사업에서부터 행복마을 관리소의 체계적인 운영으로 동민들의 생활 속 불편해소, 취약계층지원, 마을환경정화, 주민숙원사업 및 민원해소 등 전반적인 업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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