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양평군의회, 코레일 본사 항의 방문...감축운행 복원 요청
상태바
양평군의회, 코레일 본사 항의 방문...감축운행 복원 요청
  • 양평/ 홍문식기자
  • 승인 2021.01.26 15: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철도증편 업무관련 담당부서 방문 [양평군의회 제공]
철도증편 업무관련 담당부서 방문 [양평군의회 제공]

경기 양평군의회는 전날 한국철도공사 본사를 항의 방문해 ‘무궁화호 열차 복원’, ‘용문역, 양동역 KTX 신규 정차’ 등 열차 감축운행에 따른 군민 불편사항과 철도 교통여건 개선에 대한 군민의 목소리를 강력하게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전진선 의장, 송요찬 부의장, 이혜원 의원은 철도공사 관계자들을 만나 감축된 무궁화호 열차의 복원과 전동열차 연장운행, 용문역, 양동역 KTX 신규 정차와 출·퇴근 시간대 KTX, 무궁화호 기본요금 및 정기권 요금 조정 등을 요청했다.

지난 5일 코레일 열차 운영시간 조정으로 무궁화호가 양평역 기준 10회, 용문역 기준 3회 감축됐다. 이로 인해 청량리 방향 상행 첫차와 양평역 방향 하행 막차의 운행시간 또한 변경되면서 서울 출·퇴근 직장인과 정기 이용객의 불편이 급증했다.

또한 양동역은 그 동안 전동열차, KTX 등이 미 운행된 철도 소외지로서, 그나마 운행하던 무궁화호 운영 단축으로 청량리에서 출발하는 하행 막차의 도착시각이 기존 오전 0시 12분 보다 1시간 51분 단축된 오후 10시 21분으로 결정돼 동부권역 주민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전 의장은 “이번 방문은 군민들의 염원을 대변하는 것으로서 군민의 의견이 반영될 때까지 코레일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군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수도권 교통 접근성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양평/ 홍문식기자
hongms@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