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감사조직 전문성과 독립성 강화
KT&G가 최근 내부감사 민간기업 부문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 KT&G는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내부감사활동으로 경영활동의 투명성을 강화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백복인 사장은 윤리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강조하고 2016년 2월 조직개편을 단행해 윤리경영실을 윤리경영감사단으로 격상했다. 윤리경영감사단은 위험 요소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사업 분야별 중점 점검 항목을 선정하고 이를 상시 모니터링할 수 있는 감사포털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내부감사규정과 감사 업무 매뉴얼을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하는 등 빈틈없는 감사 업무 수행 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지난 2019년부터 우수 감사 인재 육성을 위해 감사 전문가 교육 과정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감사 계획과 실시, 사후관리 등 실무 역량, 사명감과 공정성, 분석적 사고 등 자질을 갖춘 감사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도학영 감사단장은 “KT&G는 감사위원회 직속의 독립된 내부감사조직을 통해 기업의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선도적인 감사 시스템 운영으로 기업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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