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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장 방역수칙 위반 '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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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장 방역수칙 위반 '시끌'
  • 경주/ 이석이기자
  • 승인 2021.02.1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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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 후 8명이 인근 식당서 저녁식사
市 "4명씩 방 따로 잡아 방역수칙 지켰다"

주낙영 경북 경주시장이 '5인 이상 집합금지' 방역수칙 위반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주 시장은 지난 5일 시청에서 경주 출신 도의원 4명과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주 시장과 도의원, 간부 공무원 등은 오후 6시 30분께 간담회를 마치고 시청 인근 식당으로 이동해 저녁 식사를 했다.

식사 자리에는 8명이 참석했지만 시는 4명씩 좌석을 따로 잡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들이 함께 이동해 같은 식당에서 식사한 것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5인 이상 집합금지' 지침을 어겼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시 관계자는 "늦게 회의가 끝나서 식사했지만 방을 따로 잡아 방역수칙을 지켰다"고 해명했다.

[전국매일신문] 경주/ 이석이기자
lee-seok2@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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