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이 2021시즌에도 2020시즌과 동일한 유니폼을 입는다.

지난해 하나금융그룹과 함께 대전하나시티즌으로 새롭게 출발한 대전은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창단식을 갖고 재창단 후 첫 유니폼을 공개한 바 있다. 

대전은 구단의 비전과 목표 달성을 위해 다시 한번 온 구성원이 합심하자는 각오를 담아 2021시즌에도 2020시즌과 동일한 유니폼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재창단 첫해의 유니폼을 입고 승격을 이루고자 하는 결연한 각오도 담고 있다. 

유니폼은 구단 공식 용품 후원사인 아스토레에서 제작한다.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내구성을 높이고 땀 흡수율을 개선하는 등 기능적인 면에서도 세심하게 고려해 제작될 예정이다. 

대전하나시티즌은“지난해 제작된 유니폼은 대전시티즌의 역사와 전통, 대전하나시티즌으로의 새 출발, K리그1 승격 등 많은 의미를 담고 있다”면서 “상징적인 유니폼을 입고 올 시즌 목표 달성을 위해 구성원들 모두 하나가 되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대전/ 정은모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