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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TV] 송파구의회 이황수 의장 “코로나19 극복 위한 구민생활 안정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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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TV] 송파구의회 이황수 의장 “코로나19 극복 위한 구민생활 안정 최우선”
  • 박창복기자
  • 승인 2021.02.16 14: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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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제28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사

서울 송파구의회 이황수 의장은 16일 제28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예산과 각종 지원 등을 최우선시하여 구민들의 생활이 안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이 의장은 매일 쉴 틈 없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애쓰는 보건소를 비롯한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이 의장은 “올해 지방자치제가 시작된 지 30주년이 되는 해로, 그동안 지방의회의 오랜 염원이었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이 이루어져 더욱 의미가 크다”며 “이번 법 개정을 통해 지방의회는 풀뿌리 민주주의 완성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개정된 지방자치법에는 획기적인 주민주권 구현, 자치단체 역량강화 및 자치권 확대, 지방의회 책임성과 투명성 제고, 중앙과 지방간 협력관계 정립 및 행정 능률성 제고를 담고 있다.

16일 제28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황수 의장이 개회사를 말하고 있다.[송파구의회 제공]
16일 제28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황수 의장이 개회사를 말하고 있다.[송파구의회 제공]

이에 “새로운 지방자치법이 많은 변화를 가져오는 만큼, 올 한 해 동안 제반사항을 철저히 준비해 진정한 지방자치가 이루어지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은 의회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는 만큼, 더욱더 심사숙고해 준비를 해야 하며, 의회의 자율성과 독립성이 강화되는 만큼, 이에 상응하는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 마련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자치분권 2.0 시대를 맞이해 변화하는 지방행정 환경과 새로운 사회 변동에 발맞춰 가는 혁신적인 지방의회 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올 한해 의정활동의 출발점이자, 새해를 설계하는 회의”라며 “의원들은 지난 정례회에서 심사한 올해 예산과 사업들이 주요업무계획에 잘 반영됐는지 꼼꼼히 확인하면서 그에 따른 다양한 의견과 방안을 제시해 주고, 집행부에서는 의원님들이 제시한 의견을 구민의 말씀처럼 소중히 여기며 의견을 적극 수용해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이 의장은 “코로나19가 일 년 넘게 계속되고 있는 만큼, 정책의 실질적 효과와 다양한 대안을 모색해 사각지대가 없게끔 세심히 살펴야 하며, 의회는 항상 낮은 자세로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올바른 정책 만들기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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