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21분 도시로 교육격차 해소"
禹 "강북도 좋은 대학 보내야"
禹 "강북도 좋은 대학 보내야"
더불어민주당의 서울시장 경선후보인 박영선·우상호 후보가 상대방 공격을 잠시 접어둔 채 정책경쟁을 벌였다.
전날 서울시당 주최 '시민과의 대화'에 참석한 박 후보는 "강남북 지역간 격차를 해소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21분 '콤팩트 도시' 서울이 되면 격차도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후보는 장애인 정책과 관련해 "시설에 갇혀있지 않고 자택에서 치료를 받거나, 헬스타운을 만들어 종합적인 돌봄을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우 후보는 "'협치 시정'이 성공의 지름길"이라며 "새로운 하모니를 만들어낼 오케스트라의 지휘자 같은 역할을 해야 한다. 소통의 핵심은 경청"이라고 말했다.
교육과 관련해서는 "'강북에서도 애들 가르쳐 좋은 대학에 갔다'는 얘기를 들을 때 부모님들이 안심하는데,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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