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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우상호 공방 접고 '정책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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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우상호 공방 접고 '정책대결'
  • 서정익기자
  • 승인 2021.02.21 1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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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21분 도시로 교육격차 해소"
禹 "강북도 좋은 대학 보내야"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주최 토론회에 참석한 박영선(오른쪽) 우상호(가운데) 서울시장 경선후보 [박영선 후보 측 제공]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주최 토론회에 참석한 박영선(오른쪽) 우상호(가운데) 서울시장 경선후보 [박영선 후보 측 제공]

더불어민주당의 서울시장 경선후보인 박영선·우상호 후보가 상대방 공격을 잠시 접어둔 채 정책경쟁을 벌였다.

전날 서울시당 주최 '시민과의 대화'에 참석한 박 후보는 "강남북 지역간 격차를 해소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21분 '콤팩트 도시' 서울이 되면 격차도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후보는 장애인 정책과 관련해 "시설에 갇혀있지 않고 자택에서 치료를 받거나, 헬스타운을 만들어 종합적인 돌봄을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우 후보는 "'협치 시정'이 성공의 지름길"이라며 "새로운 하모니를 만들어낼 오케스트라의 지휘자 같은 역할을 해야 한다. 소통의 핵심은 경청"이라고 말했다.

교육과 관련해서는 "'강북에서도 애들 가르쳐 좋은 대학에 갔다'는 얘기를 들을 때 부모님들이 안심하는데,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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