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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영어수업' 엄마는 '브런치'…동탄에 신개념 백화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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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영어수업' 엄마는 '브런치'…동탄에 신개념 백화점 선보인다
  • 김윤미기자
  • 승인 2021.02.21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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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6월 수도권 최대규모 동탄점 오픈
롯데백화점 동탄점 [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 동탄점 [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이 오는 6월 영업면적 9만 3958㎡의 수도권 최대 규모로 동탄점을 개장한다고 21일 밝혔다.

동탄점 오픈은 지난 2014년 수원점 이후 7년 만이다.

SRT·GTX 동탄역과 직접 연결돼 높은 접근성도 확보했다.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해외 명품과 패션 소비를 즐기는 30대 '키즈맘'을 타깃으로 한 단계 앞선 쇼핑과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공간으로 설계했다.

명품 브랜드 매장을 백화점 외부에서 바로 접근 가능하도록 배치하고 백화점 내부가 아닌 마치 쇼핑 거리를 다니는 것처럼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복합문화공간과 중층에 잔디 공원을 설치해 주변 지역 백화점과 차별화를 시도한다.

대형 영어 키즈카페 등을 설치하는 등 아이들을 위한 체험 공간도 마련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아이가 백화점 키즈카페에서 원어민과 영어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듣는 동안 엄마는 브런치 카페에서 이웃들과 점심 모임을 하고, 모임이 끝난 뒤 집 단장을 위한 가구나 소품을 둘러볼 수 있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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