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인천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양운근)는 최근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상호작용 기반 온라인 교수학습 전략’ 사업을 시행했다고 7일 밝혔다.

전략사업 운영 결과 참여한 교과목의 강의평가는 상향됐으며 비대면 수업이라는 제한적인 환경에 실시간 피드백과 개인적인 질의사항에 세부 사항이 추가된 공지, 온라인 강의 외에 따로 리뷰 수업을 해 주는 등 다양한 상호작용 방법으로 인해 96%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지난해 교육만족도 조사 교육 부분에서 상향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지난해 2학기에 시행된 상호작용 기반 교수학습 전략 87개의 결과 보고서를 세부적인 분석해 우수 사례 도출 및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으며 이를 보고서 발간 및 영상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전략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수업이 지속되는 올해 1학기는 작년 학기에 활용된 상호작용 기반 교수학습 전략 기법에 대한 고도화 방안 마련 및 우수 사례를 기반으로, 수업에 적용하고 운영하도록 확대 지원한다.

인천대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더라도 대면 수업, 플립러닝 등 다양한 수업 유형을 구분하고 지원함으로써 대학에서 운영하는 모든 수업 유형에서 상호작용 기반 학습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례를 발굴.공유함으로써 학생들의 교육 만족도를 높일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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