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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도시재생사업으로 균형발전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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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도시재생사업으로 균형발전 도모
  • 삼척/ 김흥식기자
  • 승인 2021.03.1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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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내·정라·도계지구 등 3곳 진행
시내 중심가 지역 산업 구조 변화
강원 삼척시는 올해 도시재생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삼척시 제공]
강원 삼척시는 올해 도시재생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삼척시 제공]

강원 삼척시는 올해 도시재생사업에 박차를 가한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성내지구 ‘관동 제1루 읍성도시로의 시간여행’ ▲정라지구 ‘천년 삼척 아트피아 조성’ ▲도계지구 ‘석탄도시에서 관광·문화·복지도시로의 재창조 블랙다이아몬드 도계’ 총 3곳이다.

성내지구 도시재생사업은 사업비 159억 원을 투입해 구도심 지역에 문화자산과 연계한 어울림 플랫폼을 구축하고 예술거리를 조성해 청년인구의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 2019년에 시작해 내년에 마무리한다.

성내지구 도시재생사업은 10여 개의 주요 단위사업으로 이뤄져 있다.

시는 이미 죽서루와 삼장사에서부터 시작해 삼산사까지 이어지는 ‘읍성 테마보행로 정비사업’을 완료해 지난해 국토교통부 30선에 선정된 바 있으며 (구)대성모텔은 ‘도시재생어울림센터’로 리모델링하고 현재 청년 창업자를 모집 중에 있다. 또한 (구)금성양화점과 (구)금성여관은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 중에 있다.

이 외에도 대학로 환경 정비 사업(지중화 사업)과 (구)대림건업 위치에 청년 스타트업 공간 조성사업, 대학로 주차타워 건립사업, 대학로 문화공원 특화사업, 주민 어울림플랫폼 조성사업 등은 이미 착공했으며 대학로 제2주차장 조성사업 등도 예정대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전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인구가 감소하고 주거·상업시설이 노후화되는 등 쇠퇴한 시내 중심가 지역에 산업 구조를 변화시켜 지역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략계획상 예정돼 있는 원덕과 임원 지역에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를 준비하는 등 다방면에서 지역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kim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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