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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115] 남원 춘향제 '비대면'으로 살포시 만나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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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115] 남원 춘향제 '비대면'으로 살포시 만나볼까
  • 남원/ 오강식기자
  • 승인 2021.03.17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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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에 규모 축소...5월 16·19일 개최
춘향제 [연합뉴스]
춘향제 [연합뉴스]

[전국은 지금 - 축제 115]
남원 춘향제

올해 남원 춘향제는 8주에서 2일로 대폭 축소해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다.

춘향제전위원회는 당초 4월 3일부터 5월 19일까지 8주간 매주 주말에 분산 개최하려던 것을 5월 16일과 19일 이틀만 진행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프로그램도 춘향제향, 춘향선발대회, 춘향국악대전 등 3개로 줄여 춘향국악대전은 16일, 춘향선발대회는 19일, 9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 제례 의식인 춘향제향는 19일에 개최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춘향국악대전과 춘향선발대회는 춘향제 유튜브 채널인 '남원와락'을 통해 중계된다.

윤영복 춘향제전위원회 부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있어 불가피하게 축제를 축소하기로 했다"며 "하지만 그 어느 때보다 내실을 갖춰 춘향 정신을 충실히 이어가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남원/ 오강식기자
ok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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