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보물 제213호로 지정된 삼척 죽서루 일대 및 삼척도호부 관아 유적 일대에 대한 복원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복원공사에는 총 사업비 116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까지 관아유적 복원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어 2025년 이후 주변정비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삼척도호부는 조선시대까지 행정과 군사 중심지 역할을 했다.”며 “복원 후에는 도심 전통문화중심지로 새롭게 재탄생할 것이며 역사·문화자원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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