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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동북아 전자상거래 물류기지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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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동북아 전자상거래 물류기지로 거듭난다
  • 평택/ 김원복기자
  • 승인 2021.03.2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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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직할세관은 평택항의 글로벌 물류허브 도약에 발맞춰 ‘미래형 해상특송장’ 신축을 추진 중에 있으며 ‘해상특송장 2단계 리빌딩 사업’을 완료했다. [평택직할세관 제공]
평택직할세관은 평택항의 글로벌 물류허브 도약에 발맞춰 ‘미래형 해상특송장’ 신축을 추진 중에 있으며 ‘해상특송장 2단계 리빌딩 사업’을 완료했다. [평택직할세관 제공]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이갑수)은 ‘해상특송장 2단계 리빌딩 사업’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따라 선박을 통해 해외로부터 국내에 반입된 이후 통관에 걸리는 시간이 과거에는 평균 2~4일이 걸렸지만 리빌딩 사업의 효과로 평균 1~2일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 5월에 개장된 평택직할세관 해상특송장은 개장 첫해 150만건이 반입됐으나 지난해에 1,350만건으로 약 9배 가까이 급증한 이후, 현재 월 140만건의 반입 추이를 보이고 있다.

평택직할세관은 ‘1단계 리빌딩 사업’으로 지난해 11월 해상특송장 내부 화물 보관장치 추가 도입과 200평 상당의 2층 장치장소 확장, 그리고 엑스레이 검색기 3대를 추가 설치해 판독실을 2실로 운영함으로써 수용능력과 처리능력을 대폭 개선한 바 있다.

이번에 완료된 ‘2단계 리빌딩 사업’을 통해 1층과 2층 장치장을 연결하는 컨베이어를 설치하고, 차량 및 출입자 보안통제시스템을 강화함으로써 마약총기류 등 위험물품 검사의 효율성 개선과 함께 해외직구 물품 통관도 더욱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됐다.

[전국매일신문] 평택/ 김원복기자
kimw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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