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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 "한국에너지공대, 글로벌 에너지 시장 주역으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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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 "한국에너지공대, 글로벌 에너지 시장 주역으로 육성"
  • 나주/ 범대중기자
  • 승인 2021.03.2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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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의원 대표발의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 국회 본회의 통과
설립특례 규정으로 내년도 정상 개교 현실화
신정훈 의원이 대표발의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의원실 제공]
신정훈 의원이 대표발의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의원실 제공]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개교가 마침내 본궤도에 올랐다.

신정훈 의원이 대표발의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안’이 지난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의결 통과된 ‘한국에너지공대법안’은 한국에너지공대에 대한 재정 지원, 자율성 보장 등 과학기술원에 준하는 제도적 지원을 규정하고, 설립 특례를 명시함으로써 내년도 개교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에너지공대는 이번 법률안 제정에 따라 조속한 시행령 작업을 거쳐 이르면 5월 중 신입생 선발 모집공고를 내는 등 정상 개교 일정을 시작할 전망이다.

또한 수준 높은 장학제도와 더불어 교수진 확충을 위한 준비 또한 상당 부분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 제정에는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전남 나주·화순)이 핵심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의원은 당초 한국에너지공대(한전공대) 설립을 대통령 공약으로 건의한데 이어 개별법을 발의, 최종적으로 통과시키는데 성공하며 정치적 숙원을 이뤄냈다.

신 의원은 여야 지도부는 물론 상임위 야당의원들을 수차례 이상 개별적으로 만나는 등 광범위한 설득작업을 통해 법안의 합의처리를 이끌어 낸 것으로 알려졌다. 

신 의원은 “오랜 시간 공들여 온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이 본회의를 통과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한국에너지공대가 세계적인 에너지 과학기술 특성화대학으로 성장하고 이를 바탕으로 광주·전남 에너지밸리와 국내 에너지산업이 글로벌 에너지 신시장의 주역으로 떠오를 수 있도록 국회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나주/ 범대중기자
Beo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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