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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칼럼] 민간주도적 기후위기 대응생활 대회 문화기술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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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칼럼] 민간주도적 기후위기 대응생활 대회 문화기술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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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3.2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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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애자 대전시의원

제4차 산업은 지금, 500억 개의 기기가 하나의 네트워크로 초연결 사물인터넷(IoT) 시대를 열면서 에너지 사용량의 급증을 예고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020년 7월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정부 주도적인 한국판 뉴딜 정책으로 2025년까지 114조를 투자하는 세금 부양정책을 채택했다.

지난 2021년 2월 5일, 문 대통령은 “2030년까지 48조5천억 원의 투자로 신안 풍력단지를 만들어, 12만 개의 일자리를 만들고, 친환경 에너지 전환의 가속화로 탄소 중립을 향해 더욱 힘차게 나아가게 됐다”하고 말했다.

이것이 원전 6기의 발전량에 해당한다고 하는데, 전기차와 드론 교통, 로봇과 인공지능 운영 시스템을 예측한다면, 더욱더 많은 전력이 필요한 사회 구조가 될 것이다.

과연 언제까지? 어디까지? 얼마만큼의? 세금 부양정책을 유지할 수 있을지? 매우 걱정될 뿐만이 아니라, 과연 풍력발전과 태양광발전 시설이 진정한 탄소 중립의 정책적 최선일까요? 그 시설들이 30년 뒤, 노후를 생각하면, 우리 후손에게 또 다른 환경공해의 짐을 상속하게 하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대단히 답답한, 가슴을 두드리게 하는 사안이다.

그래서 필자와 뜻을 같이하는 분들과 함께 “민간주도적 기후위기 대응생활 대회 문화기술”을 연구하게 되었습니다. 마치, 올림픽이나 월드컵처럼 기후를 민간주도적 대회 문화기술로 발전시키는 꿈과 희망을 설계했다.

올림픽과 월드컵의 스포츠 생태계를 들여다보니, 2017년 1,473조원, 2018년 이후 약 1,500조 원을 예측했습니다. UN이 2020년부터 매년 1000억 달러(약 110조 원)씩 녹색기후기금 조성하는 목표보다 13배가 넘게 큰 규모이다.

이에 미래 “민간주도적 기후위기 대응생활 대회 문화기술”의 상상을 현실로 이루기 위하여 2020년 8월 7일(금 15:00)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제1회 뉴그린 기후대회”를 개최했다.

어떻게 하면 건강한 지구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지식과 지혜의 발굴 대회를 열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 대회를 통하여 매우 바람직한 방법론을 발굴하였고, 올해는 그렇게 발굴한 내용을 구체화하는 대회로 발전시키려 준비하고 있다.

우리는 “민간주도적 기후위기 대응생활”을 “카파(CAFA : Climate Adaptation Future Action의 약칭)”라 하였고, 그러한 “경연(Contest의 Con을 약칭)”을 합성한 “기후적응미래행동 경연”이라는 “카파콘(CAFACon)” 대회로 정립했고 지난해 12월 15일에 시상식을 했다.

올해는 제2회 기후대회 “뉴그린 카파콘”의 주제는 “물” 입니다. 민관이 함께 “물” 관리의 지식과 지혜의 경연을 통하여 발굴하는 기후위기 대응생활로 공유할 것이다. 아무쪼록 많은 언론의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리며 많은 단체와 사람들이 참여하는 대회가 되기를 바라본다.

[전국매일신문 칼럼] 우애자 대전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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