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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철 경기 광주시의원, "쌍령공원 조성 반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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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철 경기 광주시의원, "쌍령공원 조성 반대 아니다" 
  • 광주/ 도윤석기자
  • 승인 2021.03.27 12: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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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철 시의원 SNS 캡쳐
[박현철 시의원 SNS 캡쳐]

박현철 경기 광주시의원이 쌍령공원 조성을 반대하고 있다는 여론이 불거지자 이에대한 입장을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밝혔다.

박 의원은 "지난 2019년 초 쌍령푸르지오 주민들의 '쌍령공원 조성 및 쌍령터널 개설 도로 신설 요구'와 '쌍령동 중학교 신설 요구'하는 민원서류를 소중히 간직하고 있고 지금도 여전히 쌍령공원 조성과 중학교 신설에 관한 민원해결에 누구보다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이러한 약속을 몇분의 주민대표를 만나 전달하는 등  수없이 표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저를 비롯한 이미영 시의원, 동희영 시의원이 마치 쌍령공원 조성을 반대하는 것으로 매도 당하는 현실에 주민들과의 소통에 소홀하지 않았는지 자신을 되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시민의 의견수렴 등 소통과 숙의의 과정을 통한 특례사업의 방식 등에 대한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필요하다는 광주시의회의 권고는 무시됐다"며 "쌍령공원 및 양벌공원, 궁평공원에 대한 민간업체 참여를 보장한 '도시공원부지에서의 개발행위 특례사업'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집행부의 공원조성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타당성 용역까지 이끌어 오다 이 사업의 공정성의 문제와 집행부의 잘못된 사업 추진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것이 사업 추진을 무산시키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앞으로 백서를 쓰는 심정으로 그 동안의 과정을 소상히 기억해 내고 보고 드리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쌍령동 주민들께 약속한다"며 "쌍령공원을 광주의 명소가 될 광주시민이 즐겨찾는 공원으로 조성하는데 앞장서왔고 앞으로도 쌍령동 주민분들의 염원인 쌍령중학군을 통한 중학교 설립에도 이전에도 그래왔고 앞으로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 도윤석기자
ngoa21@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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