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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여주시지부, 보이스피싱 적극 대응 고객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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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여주시지부, 보이스피싱 적극 대응 고객보호
  • 여주/ 김연일기자
  • 승인 2021.03.28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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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 은행원에 감사장 전달
여주경찰서장 감사장 전달(사진 좌측부터 남주현 지부장, 김재인 부점장, 강복순 여주경찰서장, 문승욱 홍문지구대장) [농협은행 여주시지부 제공]
여주경찰서장 감사장 전달(사진 좌측부터 남주현 지부장, 김재인 부점장, 강복순 여주경찰서장, 문승욱 홍문지구대장) [농협은행 여주시지부 제공]

NH농협은행 경기 여주시지부는 지부내에서 고객의 고액 현금 인출을 눈여겨보고 보이스피싱 사고를 예방한 김재인 부점장이 최근 여주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전달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김 부점장은 지난 4일 농협은행 여주시지부를 방문한 고객이 5000만원 이상의 고액을 현금으로 인출하는 광경을 목격하고 직감적으로 보이스피싱을 예감하고 차분하고 빠른 대처로 보이스피싱 사고를 예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점장은 최근에는 고액의 경우 계좌이체 등 자동화 시스템을 이용한다면서 지난 4일 당시 고객은 여러 계좌에 분산된 예금을 한 계좌로 이체 후 5300만원 이라는 고액을 현금으로 인출하는 과정과 고객이 초조해하고 불안해하는 모습 등 전형적인 보이스피싱을 직감하고 차분하게 고객을 안심시키는 동시에 인근 홍문지구대에 빠른 신고로 고객을 보이스피싱 범죄로부터 보호했다.

농협은행 남주현 여주시지부장
농협은행 남주현 여주시지부장

남주현 시지부장은 최근 코로나19 관련 재난 지원금 등을 빙자한 여러 형태로 진화된 보이스피싱 사기 범죄가 급증하는 추세로 최근들어 시 관내 금융기관에서도 여러건의 보이스피싱을 예방했다고 밝혔다.

한편 강복순 여주경찰서장은 “농협은행 근무자의 신속한 대처로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며 “보이스피싱 범죄는 경찰의 힘만으로는 모두 예방할 수가 없다면서 금용기관 근무자들의 절대적인 협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Y1-k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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