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행 근절·시민 편익 증진 등 다짐
강원 삼척시는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양호 시장 주재로 ‘삼척형 적극행정’ 실천 다짐 결의 대회를 가졌다.
참석한 공무원들은 이 자리에서 시의 공직자로서 관습적인 관행을 근절하고 시민편익 증진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할 것을 다짐했다.
결의문의 주요내용으로는 ▲시민 최우선 및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행정 업무추진 ▲불합리한 관습적인 관행과 소극행정을 완전히 타파하고 새로운 행정수요와 행정환경 변화에 선제적 대응 ▲시민의 작은 목소리를 크게 듣고 신뢰와 소통으로 시민중심 행복삼척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이를 실천 하겠다는 내용으로 선언했다.
시는 삼척형 적극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실행계획을 수립해 책자로 제작해 전 부서에 배포했으며 정부추진과제 및 삼척형 추진과제 35개를 선정 추진함으로써 전체 공직자 의식개혁 및 공직자들이 시민들을 위한 적극적인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김 시장은 “삼척형 적극행정 실천이야말로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도시 삼척을 다지는 기틀이다”며 “간부공무원들이 직원들과 합심해서 아직 남아있는 관 중심적 업무관행과 소극행정을 완전히 타파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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