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상한 기업'으로 이마트와 '백년가게' 태극당이 공동개발한 '피코크×태극당 버터케익'이 31일 출시된다.
30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백년가게 태극당에서 맛볼 수 있던 추억의 버터케익을 전국 이마트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중기부가 지난해 12월 제25호 자상한 기업으로 선정한 이마트는 다양한 종류의 백년가게 상품을 출시해 소상공인과 상생협력을 실천하기로 했는데 이번에 첫 성과물을 내놨다.
자상한 기업은 기업이 보유한 역량과 노하우 등을 소상공인과 공유하는 자발적 상생협력 기업을 의미한다. 백년가게는 업력 30년 이상 된 가게 중 경영자의 혁신 의지, 제품·서비스 차별화, 영업 지속 가능성 등을 평가해 선정한 곳이다.
피코크 태극당 버터케익은 520g에 1만4천980원으로 비슷한 크기인 태극당 원래 버터케익보다 가격이 30% 저렴한다. 전국 오프라인 이마트 매장과 온라인몰(SSG.COM)에서 판매된다.
[전국매일신문] 홍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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