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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레이스217] 양양 '드라마·예능 촬영지'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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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레이스217] 양양 '드라마·예능 촬영지'로 인기
  • 양양/ 박명기기자
  • 승인 2021.03.30 1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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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애항·하조대해수욕장·서피비치·후진항 등 곳곳 모습 담아

[전국은 지금 - 핫플레이스217]
드라마·예능 인기촬영지 '강원 양양군'

강원 양양군 구석구석이 드라마와 예능에 모습을 드러내며 촬영지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달 막을 내린 예능 프로그램 '땅만 빌리지'는 현북면 중광정리를 기본 촬영지로 군의 땅을 빌려 각자의 로망이 담긴 세컨하우스를 짓고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려냈다. 

이 프로그램엔 서피비치, 남애항 등 관광지와 함께 양양송이도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또 지난해 JTBC를 통해 방영됐던 드라마 '부부의 세계' 14회분에서는 하조대 해수욕장에서 주연배우가 바다 입수를 불사한 연기를 선보였다. 그 배경에는 하조대 전망대의 모습이 담겨져 있고 주인공이 차로 이동하는 장면의 뒤 배경에는 탁 트인 동호리 해수욕장이 시원하게 펼쳐져 있다.

이에 하조대 해수욕장 또한 드라마 촬영지 검색으로 관심을 받았다.

또 지난해 6월 방영된 tvN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는 후진항 방파제와 등대, 고즈넉한 후진항의 야경이 소개됐으며, 페이크 다큐형 로맨스 웹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은 서핑샵 등 양양의 관광지를 주요 촬영장소로 선택했다.

이와 더불어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 최근 한계령 휴게소에서 촬영을 마쳤으며 내달 16일 저녁 8시 TV조선 채널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죽도해변, 서피비치는 음료 및 휴대폰 광고를 통해 TV에서 친근한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유튜브 채널 ‘배민라이브’ 촬영팀 한 관계자는 이처럼 양양을 촬영지로 선택하는 이유에 대해 ”서울에서의 접근성이 좋고 푸른 바다와 넓은 해변, 바다와 마주한 예쁜 카페 등 화면에 담아내기에 촬영지로서 최상의 조건을 갖췄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양양/ 박명기기자 
parksh_M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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